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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dying 연구- 인간의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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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오락 작성일 2020-03-18 06:56 댓글 0건 조회 5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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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삶에서 연유된 말마디다. 한자로 사람인자(人)자는 서로 버텨줌을 뜻한다. 영어의 맨(Man)은 산스크리트어의 생각하다 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안다.

그리스어 안드로 포스(Anthropos)는 어원적으로 ‘위를 바라본다’에서 연유되었다. 이는 바로 사람이 지닌 신성(神性)을 나타 내는 특징이다.

라틴어 호모(Homo)는 훍(Humus)에서 유례 된 것으로 땅(地)과 필연적 관계에 있는 사람의 특성을 나타내 준다.

히브리어 아담(Adam-사람)도 바로 진흙에서 빚어 졌다는 것으로 같은 의미를 지닌다. 나는 목사로서 장례식을 주관 할 때 마지막 하관예식 때 관을 땅에 묻는 과정에서 마지막 취토(取土)를 하는 순서에 이 말을 실감했다. 흙을 한 삽 떠서 주례목사는 “흙은, 훍으로, 티끝은, 티끝로 돌아 갈 찌어다” 라고 말하고 흙을 관위에 붓고 순서로 맏 상주부터 가족이 차례취토를 한다. (전 12:7 흙은 원래 땅(土)으로 영(靈)이 그것을 주신 신께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

이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사람은 땅위에 살면서 서로 돕고 늘 생각하고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존재라 정의(定義)를 내릴 수 있다.

물론 사람은 신과 다르다 그러나 그 어떤 신적(神的)요소를 지니고 있다. 땅위에 살면서도 땅을 넘어 설 수 있는 육체와 정신 능력, 이점이 바로 인간이 지닌 역설적인 면이다. 육체와 정신, 육체와 영혼이라는 이원적(二元的)관계가 바로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이다.

사람은 비록 동물에 비해 자연에 대한 적응력과 본능적 반사 능력이 부족하지만, 그 대신 지혜 능력을 지녔기에 기술과 발명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동물들을 능가하고 있다. 사람은 똑바로 서 있는 존재이며, 말하고 ,노래하고, 생각하고, 창조하며 서로 돕고 사는 존재로 온갖 동물보다 월등하다. 더구나 사람은 정신적 능력으로 신을 생각하고 병고를 이겨 내며, 사회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윤리 도덕 기준을 갖고 산다. 바로이점이 인간의 위대함이며 그 신적요소가 입증됨으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 한다.

생물학자들이 진화론을 말하고 몇 억만년 부터 인간이 진화되여 내려 왔다고 (다원의 종의기원 학설)전한다. 침팬지가 인간의 조상이라면 동물원 원숭이가 지금도 진화 되어가는 모습이 나타나야 되지 않겠나? 침팬지가 97%로 인간과 DNA가 동일 하다고 해도, 생물학적 의학용으로 사용 할 수 는 있을지는 몰라도 인간 속에 깃든 거룩한 신성(神性) 영적인 면을 생물학적 기원으로는 설명 할 수 없다. 진화냐 ? 창조냐? 는 오래된 논쟁(論爭) 꺼리 였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 논쟁 할 필요가 없다, 본인의 생각대로 믿고 살면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영적 존재다. 사람의 구성요소는 흙(土)과 생기(生氣)가 합하여 살아 있는 사람 생령(즉, 살아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이다. 물론 위 학설은 기독교적 입장의 학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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