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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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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0-06-28 18:55 댓글 0건 조회 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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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여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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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기대할 수 있다.

곡식이 무럭무럭 잘 큰다.

보일러 기름이 절약된다.

옷 매무새에 그리 신경을 덜 써도 된다.

얼어 죽을 염려가 없다.

양말이나 장갑같은 부수적인 액세서리가 크게 필요 없다.

맛있는 과일이 풍성하게 식탁에 오른다.

빨래 감이 훨씬 줄어듦은 물론 빨래하기가 엄청 쉽다.

물과 친숙해 질 수 있다.

차량에서 발동을 걸때 예열이 거의 필요 없다.

열대야라는 특별한 밤을 맛 볼 수 있다.

맥주가 시원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다.

토시라는 시원한 엑세사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한 겨울을 생각하면 따뜻함의 행복이 저절로 솟는다.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텐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소나기의 시원함을 망끽할 수 있다.

바다가 점점 가까워 온다.

어떤 경우에 땀이 나는지 저절로 알 수 있다.

패션양산이나 파라솔이 제 가치를 드러낸다.

슬리퍼의 용도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난방비가 거의 안 들어간다.

산천초목이 한없이 푸르러간다.

수박과 참외가 제 맛을 낸다.

동남아 같은 열대지방이 그리워지지 않는다.

개천에 물이 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냉장고의 용도가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밤이 길어서 일 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조건이 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열정의 계절이라는 것을 몸소 느낀다.

시베리라가 얼마나 시원할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다.

감과 밤이 익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여름용 물품을 만드는 회사의 주가가 오른다.

아스팔트가 말랑말랑 해 진다.

여름방학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크림과 선글라스의 진가가 발휘된다.

냉 콩국수, 냉면이 땡긴다.

석빙고가 만들어져야 할 이유를 알 것 같다.

시원한 극장가에서 호로영화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태양열 발전소가 제 기능을 발휘한다.

태양의 이글거림을 제 대로 볼 수 있다.

올 여름이 지나가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숙명에 빠지게 된다.

장마라는 특별한 기상현상을 맛 볼 수 있다.

가끔가다 물 폭탄 맛도 본다.

제주삼다수를 만드는 비가 무진장 온다.

많은 비로 인하여 언덕이나 비탈 등에 땅이 흐물흐물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제철을 맞이하게 된다.

굳이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땀을 만나 볼 수 있다.

곡식이 익어가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지나간 여름이 그리워지게 된다.

모기와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늘의 가치를 제대로 느낀다.

찰옥수수가 제 맛을 낸다.

바다와 계곡의 고마움을 재대로 알 수 있다.

식중독이란 고약한 손님도 가끔 찾아온다.

무좀이라는 불청객도 어김없이 인간세계로 찾아온다.

냉동실과 같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래도 살 맛이 좀 난다.

땀띠라는 새로운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갈 수 있다.

김장 무와 배추를 심을 수 있다.

청포도와 사과가 익어감을 볼 수 있다.

태풍과 만날 수 있다.

캠핑시즌과 일치된다.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단오 맛을 알 수 있다.

이온음료가 제 맛을 낸다.
우리가 일본으로 부터 해방을 맞은 광복절도 있다.

모기와 파리는 자주 만날 수 있고, 쥐메느리도 가끔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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