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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내년을 기약하면서, 입장설명에 감사드립니다.(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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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06-06-09 13:32
댓글 0건
조회 2,380회
본문
이름: 김남철
등록일: 2006-06-08 09:59
조회수: 237
동문회 사무국 명의의 김윤기 모교발전추진위원장님의 고뇌어린 경위 설명을 잘 보았습니다.
모교발전추진위원님들의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면,
모교발전 제안서를 학교에 보내기까지는 추진위원님들의 20여회가 넘는 소그룹 회의가 열렸고, 5차례 이상의 전체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재경 원로 동문님을 비롯한 강릉의 역대 동문회장님 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과 수많은 동문님들이 두루 참석하신 가운데 2차례의 공청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1년에 가까운 협의,토론,공청,조사 등의 산물이 아래 두 가지였습니다.
"교명변경, 인문계반 신설 !!"
(기존 유망학과는 특성화시켜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
이의 추진은 지난(至難)한 도전이기에 <모교발전추진위>에 몸담는 것 자체를 꺼려했음은 동문 주지의 사실입니다. 잘해도 욕먹고, 잘못되면 망신살이 뻗치는 일이었습니다. 동문들 간에 생각이 다르고, 응당 극렬 반대도 있습니다. 또한 위원들 간에도 동상이몽(同床異夢) 노출은 당연합니다. 이러하기에 위원들의 남다른 사명감과 정성, 인내심 그리고 “전문성” 없이는 추진 자체가 곤란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동문들은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대다수 동문여론의 실체를 파악, 수렴(收斂)하여 "제안(提案)서" 내용의 결론을 엮어냈습니다.
10년, 30년 후의 모교와 후배의 모습, 그리고 동문회의 위상을 생각하면서,
모교의 빛나는 명성을 회복하는 길이 어느 길인지...?
막강 동문회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어떤 중3생들이 모교에 입학해야 하는지...?
경쟁력 있는 모교의 모습과 후배 양성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었습니다.
모교가 발전할 진짜 방향이 어떤 것인지 오손도손 토의도 하고, 얼굴이 벌겋토록 격론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현 상태에 안주(安住)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위야 어떻든 모교발전 프로젝트는 무위(無爲)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좌절하기에는 내년, 후년이라는 기회가 또 있습니다. 희망을 가져도 될 만합니다.
우리 동문들이 뭉쳐 학교발전을 위한 "제안(提案)서"를 작성한 것만도 동문회 역사에 길이 남을 큰 업적입니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기존 안을 재점검하면서 다양한 견해를 가지신 동문들의 입장을 조율,설득하여 통합하면 지금보다 더 완전한 안(案)도 마련될 것입니다. 이견(異見)을 포용하여 불만을 최소하는 데 시간을 벌 수도 있습니다.
요컨대, 농축회,축사모 회원님들이 모교축구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공인받고 계시듯이,
모교발전추진위원회가 나름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했음을 확인해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모교발전추진위원회(위워장 김윤기,간사 김문환) 여러분의 애쓰심에 진심으로 위로드리며,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또한 모교발전 추진에 나름대로 적극 협조해주신 모교 학교장님 등 선생님들, 운영위원장님께 이 기회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모교의 장래를 결정하는 모교발전 현안에 대해,
동문회 회장단님, 이사회 이사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첨언합니다.
(반대한 모 동문 운영위원이 모교발전을 '총동문회'가 직접 해야한다고 주장한 알려졌음) .
* 저는 '토론추진위원'으로 일한 적이 있으며 '발전추진위원'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공지사항의 글>----------------------------------------
부언의 말씀을 드린다면 총동문회(모교발전추진위원회 포함)와 모교 재직교사회의 교명변경 합의, 그리고 모교 운영위원장의 교명변경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영위원들의 반대로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핵심여론층의 합의를 무시한 운영위원회의 부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동문 여러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내년도에는 기필코 동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관철되도록 총동문회 회장단과 모교발전추진위원회가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 이점에 대해 심예섭 모교운영위원장님께서도 의견을 같이 하셨습니다)
<농공인>님의 댓글
모교발전추진위원회장님. 위원님 수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더 따지고 질문하고 답을듣고 싶지만
그것이 더더욱 복잡할것도 같고.....
이제모두에게 감사한 뜻 전하면서 연속적인 재준비로
알찬 열매 기대합니다 설령 이번에 이해못한분이 계시면
다시이해도 시키면서 준비하면
다음에는 정말 멋들어진 기획안이 나올것으로 믿어봅니다 2006-06-08
<김선익>님의 댓글
먼저 모교발전추진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관여한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교운영위원회에서 부결한 교명개명과 인문계신설에 대하여 그냥 넘어갈 사항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매번 내년 내년 하다가는 항상제자리입니다.
내년이라고 반드시 관철된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요?
모교운영위원회 회원명단 필히 공개하셔야합니다.
모교발전추진위원회 저절로 만들었습니까?
총동문회에서 별도로 만들자하여 만든 것이고,
또한 경향각지에서 지역동문회장님과 원로 대선배님들이 천리길을 마다않고 참석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결과를 총동문의 뜻이라고 볼 수 없다고 부결하였다면,
14명의 모교운영위원들이 부결한 자체가 더 가증스럽기조차합니다
또한 개거품을 물고 반대한사람도 밝히시구요
반대한 그분의 의견도 들어봅시다
정 뭐하시면 행정정보공개신청이라도 불사할 생각입니다. 2006-06-08
등록일: 2006-06-08 09:59
조회수: 237
동문회 사무국 명의의 김윤기 모교발전추진위원장님의 고뇌어린 경위 설명을 잘 보았습니다.
모교발전추진위원님들의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면,
모교발전 제안서를 학교에 보내기까지는 추진위원님들의 20여회가 넘는 소그룹 회의가 열렸고, 5차례 이상의 전체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재경 원로 동문님을 비롯한 강릉의 역대 동문회장님 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과 수많은 동문님들이 두루 참석하신 가운데 2차례의 공청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1년에 가까운 협의,토론,공청,조사 등의 산물이 아래 두 가지였습니다.
"교명변경, 인문계반 신설 !!"
(기존 유망학과는 특성화시켜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
이의 추진은 지난(至難)한 도전이기에 <모교발전추진위>에 몸담는 것 자체를 꺼려했음은 동문 주지의 사실입니다. 잘해도 욕먹고, 잘못되면 망신살이 뻗치는 일이었습니다. 동문들 간에 생각이 다르고, 응당 극렬 반대도 있습니다. 또한 위원들 간에도 동상이몽(同床異夢) 노출은 당연합니다. 이러하기에 위원들의 남다른 사명감과 정성, 인내심 그리고 “전문성” 없이는 추진 자체가 곤란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동문들은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대다수 동문여론의 실체를 파악, 수렴(收斂)하여 "제안(提案)서" 내용의 결론을 엮어냈습니다.
10년, 30년 후의 모교와 후배의 모습, 그리고 동문회의 위상을 생각하면서,
모교의 빛나는 명성을 회복하는 길이 어느 길인지...?
막강 동문회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어떤 중3생들이 모교에 입학해야 하는지...?
경쟁력 있는 모교의 모습과 후배 양성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었습니다.
모교가 발전할 진짜 방향이 어떤 것인지 오손도손 토의도 하고, 얼굴이 벌겋토록 격론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현 상태에 안주(安住)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위야 어떻든 모교발전 프로젝트는 무위(無爲)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좌절하기에는 내년, 후년이라는 기회가 또 있습니다. 희망을 가져도 될 만합니다.
우리 동문들이 뭉쳐 학교발전을 위한 "제안(提案)서"를 작성한 것만도 동문회 역사에 길이 남을 큰 업적입니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기존 안을 재점검하면서 다양한 견해를 가지신 동문들의 입장을 조율,설득하여 통합하면 지금보다 더 완전한 안(案)도 마련될 것입니다. 이견(異見)을 포용하여 불만을 최소하는 데 시간을 벌 수도 있습니다.
요컨대, 농축회,축사모 회원님들이 모교축구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공인받고 계시듯이,
모교발전추진위원회가 나름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했음을 확인해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모교발전추진위원회(위워장 김윤기,간사 김문환) 여러분의 애쓰심에 진심으로 위로드리며,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또한 모교발전 추진에 나름대로 적극 협조해주신 모교 학교장님 등 선생님들, 운영위원장님께 이 기회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모교의 장래를 결정하는 모교발전 현안에 대해,
동문회 회장단님, 이사회 이사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첨언합니다.
(반대한 모 동문 운영위원이 모교발전을 '총동문회'가 직접 해야한다고 주장한 알려졌음) .
* 저는 '토론추진위원'으로 일한 적이 있으며 '발전추진위원'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공지사항의 글>----------------------------------------
부언의 말씀을 드린다면 총동문회(모교발전추진위원회 포함)와 모교 재직교사회의 교명변경 합의, 그리고 모교 운영위원장의 교명변경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영위원들의 반대로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핵심여론층의 합의를 무시한 운영위원회의 부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동문 여러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내년도에는 기필코 동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관철되도록 총동문회 회장단과 모교발전추진위원회가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 이점에 대해 심예섭 모교운영위원장님께서도 의견을 같이 하셨습니다)
<농공인>님의 댓글
모교발전추진위원회장님. 위원님 수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더 따지고 질문하고 답을듣고 싶지만
그것이 더더욱 복잡할것도 같고.....
이제모두에게 감사한 뜻 전하면서 연속적인 재준비로
알찬 열매 기대합니다 설령 이번에 이해못한분이 계시면
다시이해도 시키면서 준비하면
다음에는 정말 멋들어진 기획안이 나올것으로 믿어봅니다 2006-06-08
<김선익>님의 댓글
먼저 모교발전추진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관여한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교운영위원회에서 부결한 교명개명과 인문계신설에 대하여 그냥 넘어갈 사항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매번 내년 내년 하다가는 항상제자리입니다.
내년이라고 반드시 관철된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요?
모교운영위원회 회원명단 필히 공개하셔야합니다.
모교발전추진위원회 저절로 만들었습니까?
총동문회에서 별도로 만들자하여 만든 것이고,
또한 경향각지에서 지역동문회장님과 원로 대선배님들이 천리길을 마다않고 참석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결과를 총동문의 뜻이라고 볼 수 없다고 부결하였다면,
14명의 모교운영위원들이 부결한 자체가 더 가증스럽기조차합니다
또한 개거품을 물고 반대한사람도 밝히시구요
반대한 그분의 의견도 들어봅시다
정 뭐하시면 행정정보공개신청이라도 불사할 생각입니다.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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