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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를 개명하지 않고도 우수한 학생을 영입하여 무상교육을 시켜 많은 특혜(무료 기숙사 등)를 주고 인문반을 편성 한다면 옛날의 모교가 되살아 나리라고 생각됩니다.
산림, 시청, 경찰서, 농협 등 각 기관을 보면 50대 이상 선배님들은 많이 계시는데 그 이하 동문님들은 별로 없습니다.
비하 하는것은 아니지만 농업학교를 나와 자연스럽게 나랏밥 먹는곳은 오직 군 밖에 없더군요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등록 등본 한통 떼러 동사무소를 찾아 가더라도 따뜻한 커피한잔 빼주는 동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 우리 모교가 이렇게 나간다면 노가다 판에서 삽자루 들고 일하는 동문들이 더 더욱 많이 생길 것입니다.(죄송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이미지를 생각합시다.
솔직하게 사는 삶이 좋지만 할수 있음에도 방관하면 시간만 흘러 가고 더욱 이미지만 나빠지니 하루속히

총동문님들이 들고 일어나 인문반을 만들어 모교를 살립시다.

동문님들 자녀들 농업학교에 보내고 있습니까
저부터 우리 아이 공부 잘하니 강고나 명고 보내려고 합니다.
왜?
말씀 드리지 않아도 모든 동문님들은 알고 계시쟎아요
인문반을 만들어 모교를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