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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말은 행복의 씨앗도 될 수 있고 불행의 씨앗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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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6-26 22:02 댓글 0건 조회 2,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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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 첫 신호탄이 '으앙'하는 울음 소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동물이 태어나면서 울음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는 듣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입을 다물고 살아간다는 것은 곧 삶의 전부를 잃어버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의 원초적인 의사 표현도 말에서 시작되며 그 말로 인하여 인류는 문명이라는 것을 태동시키고 발전 시켜왔습니다.
과거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고 있으며 미래도 언어를 통하여 인류의 삶은 이어가면서 발전을 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그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스럽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고 품위있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상스러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알게 모르게 상처를 입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 보아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분란이 발생되고  반목과 갈등이 생기는 것을 늘 보면서 실제로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모교를 같이 나온 분들이라면 선 후배나 동기들간에 이심전심으로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누구나 인정을 하리라 봅니다.
예전에 그 좋았던 동문간에 분위기가 썰렁해 진 것도 말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일부 동문들이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언어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교훈인 정직, 근면 겸손의 정신만 제대로 계승되었다면 오늘의 이 어려운 난관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이 참에 바르고 정직한 언어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자세부터 가지자는 캠페인이라도 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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