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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 陵 農 工 高 等 學 校 第 50 會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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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8-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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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먼저 하례하옵고,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함을 금할 수 없으며,
후세에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동문회가 위기상황일 때 수수방관만하던 무책임하고
무능한 선배 였다는 소리를 들을까 심히 염려되어 작금의 동문회 사태에 대하여
50기 임시총회를 열어 동기들의 중지를 모은 결과,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한다
<<<<<<<<<<<<<<<<<<<<<<<<< 결 의 문 >>>>>>>>>>>>>>>>>>>>>>>>>
1) 항간에 떠도는 많은 의혹에 대하여 동문회에서 명백한 해명을 할것을 요구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치 못하고 미봉책으로 일관하거나, 작금의 동문회 사태를 해결하지 못
할경우 총동문회 지도부의 일괄 사퇴를 강력히 요구 한다
또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를경우 50기는 총동문회에서 탈퇴한다
단,사무국장 조규전.감사 김남형. 부회장 서동진은 원만한 사태 수습을 위하여
동문회 직위를 개인의사에 따라 유지토록한다.
2) 부정표에 대한 가부 및 진실을 동문회는 규명하라.
3) 우리는 축구부의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것이며 명장 보다는 덕장을 바란다.
4) 신동철 후배의 사무국장 모욕건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다는 말은 들었으나
진심이라 생각치 않으며 공식적이며 공개적인 사과를 50기에 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선배에게 막말을하는 지도자 밑에서 배우는 우리의 사랑스런 후배들도 머지않아
동문회의 일원으로 참여 할진대 그 후배들이 선배를 존경할지 의심스러우며
후배들의 참교육을 위해서라도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없는지 신동철후배에게 묻는다.
2006년 08월 14일
江 陵 農 工 高 等 學 校 第 50 會 一同
<<<<<<<<<<<<<<<<<<<<<<<<< 결 의 사 유 >>>>>>>>>>>>>>>>>>>>>>>>>
# 총동문 회장님과 동문회 집행부에 대하여 #
1. 신감독에게 써준 3,600만 원 지급 확인서의 건
이유야 어찌 되었건 회장단 회의를 열어 추인을 받은 후 지급한다는 단서를 달았다지만
수입원도 없는 상태에서 확인서를 써주어 화를 자초한 것은 동문회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며 특히 선대 회장님(동문)들이 조성해놓은 체육기금 4억 원을 헐어
지급한다는 발상은 동문회장의 직권남용이며 월권 행위로 본다
2. 부정표 5천 매에 관한 건
사건의 진위야 어찌 되었건 무수한 풍문이 나도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못하고 안이하게 대처한 결과 의혹만 증폭 시킨것은
회장이하 전 집행부의 무능함을 보여준 사건이다
3. 사무국장 수모에 관한 건
모름지기 수장이란 자신과 함께하는 부하직원이나 참모의 바람막이 역할을 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 사무국장이 제자들이 볼수도 있는 교정에
서 후배인 신동철에게 수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것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일이다
# 축구부와 신동철후배에 대하여 #
1. 축구부는 모교와 2만여 동문의 구심점으로써 감독 개인이 좌지우지할 수 없음을 밝혀둔다
2. 일.농전당시 축구부원들의 행적에 관한 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눈앞에 다가온 행사를 앞두고 학생들을 볼모로 동문회와
거래를 시도 한것은 지도자로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며 이런 행위는 타협이 아니라
2만여 동문을 볼모로 잡고 한 공갈협박 행위로 본다
3. 선배들에 대한 막말 발언의 건
모르고 있는것 같기에 밝혀 두건대 신동철 감독은 감독이기 이전에 농공고 후배
라는점을 인식하기 바란다
우리 강릉 농공고는 80 여년의 무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타교에서도
부러워하는 선후배간의 엄격한 규율 즉, 선배는 후배를 감싸고 사랑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따르는 아름다운 선후배간의 도를 지켜왔다
그러나 신동철 후배가 모교에온 후 선배들에게 행한 언행은 일일이 거론치는 않겠으나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특히,최근에 있은 축사모 행사시에 한 "양아치"발언은 2만여 동문전체를 양아치로
몰아세우는 망발 이었으며 동문회 사무국장에게 한 모욕적인 언행은 선배인
50기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후배로서 선배님들의 최근 행보에 대하여 너무나 실망 하였읍니다
작금의 동문회 사태에 대하여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계시는 것이
진정 모교와 동창회를 위하는 길인지 묻고 싶읍니다
저의처럼 이런글을 올리는 것이 자칫 동문회 사태를 더 꼬이게 하는 이적 행위 또는
하극상으로 비추어 질 수도 있겠으나 지금것 침묵으로 일관해온 결과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않고 의혹만 더 증폭되어 혼란만 야기해 왔읍니다
과연 침묵은 금일까요?
선동 하는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동문회 집행부만 처다 보고 있었는데 뭐가 달라진게 있읍니까
명쾌한 답변도 없고, 내잘못이요... 하고 책임 지겠다는이 하나 없지 않읍니까?
저의들과 상반되는 의견도 좋읍니다
다만 명확한 의사 표현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일을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사랑하는 후배님들께!!
먼저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침묵을 지켜온점 선배로써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모교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비가 온 후 땅이 더욱더 굳는다' 하였읍니다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제대로된 동문회로 거듭나 좀더 발전적인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에 노력을 다할것이니 후배님들도 지켜봐 주십시요
이런 어수선한 모습을 후배들께 보인점 다시금 미안하게 생각 합니다
2006년 08월 14일
江 陵 農 工 高 等 學 校 第 50 會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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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우리는 축구부가 연맹전에 출전중이며,동문회에서는 8월17일날 회장단회의를 개최
한다기에 그 결과를 지켜본후 결의문 발표 유.무를 결정 하려했으나 회장단회의는
열리지 않는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50기의 임시총회 결과 발표 유무가 동문회 및
gnng의 새로운 이슈로 대두되어 또다른 혼란만 가중 될것같기에 연맹전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서둘러 발표 하게된점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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