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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변경! 절차와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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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벨 작성일 2009-05-13 09:05 댓글 0건 조회 3,0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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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변경에 대해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교명은 학교만의 명칭이 아닌 전 동문의 가슴에 새겨지는 명칭입니다

따라서 교명을 변경하려면 교명 명칭 제안을 조건없이 받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선정위원회를 구성 복수로 교명을 선정한 다음, 투표를 하여 결정하는 절차를 밟아야만 사랑받는 교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교명은 우리 정서에 맞고, 미래지향적이며, 명칭을 통해 어떤학교인지를 인식할 수 있는 명칭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영어의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은 대학도 안닌 전문계고등학교의 명칭에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 같은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투표에 많이 참여하지 않음은 명칭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여 보게됩니다.

이미 시간이 늦어 검토대상에 포함할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강릉산업자원고등학교"로 제안하고 싶습니다.  줄이면 "강릉산자고등학교"로도
표현될 수 있겠지요

산업자원이란?
무역(貿易), 산업(産業)ㆍ기술(技術), 에너지ㆍ자원(資源)등 산업전반을 종합적으로 뜻하고 있어 1,2,3,4차 산업을 모우 아우를 수 있는 명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투표결과의 의미가 무의미할 경우
교명변경에 대해서 다시한번 시간을 가기고 절차를 밟아  재학생, 교사, 동문,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이 있을 때 그 명칭은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명을 1년더 상용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학교와 동창회가 지역민으로 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주적인 절차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거한 결론은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미러 부치기식 보다  고민과 고민을 더하라도  좋은 결론을 얻기위한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시면 어떨까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아니면 말고~ 아닌~
긍정의 힘을 믿고 싶습니다.

도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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