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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의 오랜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농공고등학교의 교명변경은 시대적으로 볼때 늦은감도 있지만 좋은 안 이라 생각해봅니다.
이번 교명을 예시하여 올려 놓은것을 보았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무조건 적인 영문의 교명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것으로 본니다.
세계화도 좋지만 우리 강릉농공의 특성과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학교 명을 변경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특히 이번 교명의견을 동문들의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학교,동문 임원들에게만 통보하여 후에 공시했다는것은 많은 동문들에게 실례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먼저 총동문회에 게시후 새교명을 다시 받아 동문들에게 설문지를 받는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투명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개방적이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강릉시민에게 교명를 공모할수 있다면  시민과 함께하는 더좋은 학교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임원진께서 어려움도 많았을것으로 생각하지만 더 고생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거듭날수 있었으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학교 교명변경은 정말 시대에 한번있을까. 하는 일이므로  모두가 참가하는 의미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제  강릉농공고의  100역사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새로운 전통을  이어가는 강릉농공의 새이름이 되었음합니다.
선후배님께 두서없이 저 의견을 몇자 적었습니다,
더욱 멀리 점프할수 있는 우리의 힘을 축적하는 마음으로...
영원한 시민의 학교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면서 영동지방의 전통을 새로 세룹시다.
                                       
                                                55기  강신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