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글 잘 쓰는 요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ng love
작성일 2015-10-10 17:16
댓글 0건
조회 1,114회
본문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데 가장 큰 장애요소가 엄두라는 것이다.
진짜 하고는 싶은데 엄두가 안 나서 실행을 못하는 경우다.
선인들은 그런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이런 말을 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첫 술에 배부르랴.
시작이 반이다.
시작은 미약하나 결과는 창대하다.
얼마나 좋은 이야기인가?
이런 글들을 접하면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 일을 추진하는데 쭈볏쭈볏하던 사람도 훨씬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이다.
결국 엄두라는 것은 시작의 전초단계일 것이다.
이 시작을 자의로 하느냐 타의에 의해서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예를 들어 군대에 들어간다 했을 시 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타의에 의사에 의해서 이루어 질 것이다.
엄두가 안 나서 군대에 못 갔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남자의 인생에서 하나의 축으로 자리매김 한 군대도 자의에 의하지 않고 수행을 하는데, 글 하나 쓰는데 엄두가 안 난다는 것은 좀 소극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다.
엄두가 나지 않으시는 분은 남이 써 놓은 글에 간단하게나마 답글 정도 다는 것부터 시작하면 나중에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기반구축도 되리라 본다.
- 이전글잘 감상 했습니다. 15.10.14
- 다음글이연실 - 소낙비 (1973) & 찔레꽃 15.1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