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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글은 두괄식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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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g love 작성일 2015-10-18 21:52 댓글 0건 조회 1,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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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농고 시절에 분명히 국어를 배웠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친구던 그렇지 않은 친구던 국어 공부에 관한 강박증은 거의 없었으리라 본다.

잘 해도 농고, 잘 하지 못해도 농고였다.(제가 다니던 당시를 기준으로)

당시에 국어를 배웠기에 지금 자판기라도 두들기게 된 게 아닐는지?

그건 그렇고

당시에 국어를 배우면서 훗날 글쓰기가 아주 중요하다는 인식은 잘 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글을 읽고 이해 정도 하면 족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세상이 변하고 세대가 교체되는 시점에서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이 점점 크게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보고 읽는 것 만으로는  2%정도 부족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본다.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수단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조금은 고심하게 된다.

그 2%를 채우는 방법 중에 하나가 두괄식의 글 전개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머리에 두느냐 허리에 두느냐 머리와 꼬리에 두느냐 아니면 꼬리에 두느냐에 따라 두괄식, 중괄식, 양괄식, 미괄식으로 구분을 한다.

두괄식은 글 전개를 시작할 때 전달 포인트를 먼저 제시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살을 살살 붙혀가면서 글을 쓰면 다른 방식보다 효과적인 전달이 될 수 있다는 원리이다.

제가 지금 쓴 글은 어떤 방식의 글인지 눈치 빠른 독자는 알아차렸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도 실천을 해 보시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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