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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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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7-04-11 10:01 댓글 0건 조회 6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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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니

바람소리/김윤기

그녀는
간드러지게 웃지도 못했다
그립다는 말도 못했다
사랑을 고백한 사실은 더더욱 없었다

살 붙이고 살던 냇가에
버리고 갈
꽃이라 이를 이름조차 없었다.

다만
눈 마주친 어느 시인에게
비로소
꽃다운 눈웃음
살며시 남기고 떠난
들풀이었을 뿐.

그녀의 여름은
고추잠자리 날개 위에
잠시 머물다 떠난
계절의
뜨거움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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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클레어모어에서 출생하였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털사에서 성장하였다.
처음에는 화가를 지망하였으나,
고교 시절에 방송국에서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가수로 전향하였다.
그리고 선천적인 재능을 한껏 발휘하였다.
머큐리의 데뷔곡 《눈을 크게 떠서》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테네시 왈츠》는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결국 미국 팝 여성가수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원숙한 멜로디의 구사는 젊은 가수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패티 페이지의 전부》, 《베스트》, 《디럭스》, 《마이 네임》, 《찬송가를 부르다》 등의 음반이 있다.
2013년 1월 1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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