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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과 주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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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g love 작성일 2016-01-05 23:14 댓글 0건 조회 1,1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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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기 쉬운 것도 실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한 두 숟갈 더 먹고 똥배가 볼록 나오는 경우라던가, 남에게 욕을 하면 그 욕이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 등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욕을 반복하는 경우이다.

조금 적게 먹는다거나 좋은 말을 쓰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나 이를 마다하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본인은 물론 여러 사람에게 복을 줄 수 있는 일 들이 우리 주변에는 널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일생을 엮어가면서 타인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들 중 ‘좋아 보인다.’ ‘젊어 보이는데.’ ‘건강이 넘치는데.’ ‘많이 예뻐졌는데,’ ‘날씬해 졌는데.’‘점점 더 젊어지는 것 같은데.’ 따위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말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귀에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서 립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말이 ‘점점 더 젊어지는 것 같은데.’가 아닐까 싶다.

실제 젊어지면 좋겠지만 그것은 생명체의 노화이론 상 불가능 한 일이고 보면 지극히 의례적인 말인데도 불구하고 화자나 청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표현법 중 하나일 것이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늙어 보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외부가 반지르르 하면 내부도 상응해서 괜찮은 것 같은 것이 인체인 것이다.

어떻게 하면 외부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인류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 연구를 실행에 옮겼다.

특히 눈으로 보이는 얼굴과 목은 노화의 척도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인지도 모른다.

이 얼굴의 노화를 막는다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 중에 좋은 방법 하나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간의 외출 시 자외선 방지 크림을 바르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책이라 한다.

시시한 보약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젊은 날에는 구릿빛으로 피부를 태우는 것이 건강미를 넘치게 하는 길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 또한 나이를 먹으면 결국은 피부의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도 많이 먹지 않아서 얼굴에 난 기미나 검버섯, 목에 주름살 같은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타인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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