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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선택이 절묘한 인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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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철들 무렵부터 끊임없는 판단과 선택을 하면서 살게 된다.
더 정교한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을 위하여 학교에도 다니고 스스로 연구도 하고 경험도 쌓으면서 내공을 키워간다.
인간은 누구나 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최선이라 판단하면서 행동을 하게된다.
모두가 선택의 연속선상에서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생에 만족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선택이 잘 된 사람은 잘 되어서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왜 선택이 제대로 안 되었는가에 대하여 반추를 해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는 일 마다 안 되는 사람은 재수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선택이 제대로 안되어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인가에 귀추가 모아질 것이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하여 많은 정보도 캐 보고, 먼저 안 사람들에게 조언도 들어보고, 스스로 고민도 해 보게된다.
그래도 안되면 점쟁이라도 찾아가 봐야 할 일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최종의 판단은 스스로의 몫인 것이다.
결국 가장 합리적이고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투자를 하게 된다.
바람불면 옷 깃을 여미는 것도 나의 선택이요, 태양이 쬐면 썬캡에 썬 크림을 바르는 것도 나의 선택인 것이다.
바람부는데 옷 깃을 여미지 않으면 옷이 날아가던가 찬바람이 가슴으로 들어와 감기에 걸리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살아가는데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인생의 기로를 판단하는 선택까지 끊임없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 아닐까 싶다.
선택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가는가가 나의 현재이자 미래의 모습인 것이다.
무의미한 선택은 무의미한 인생을 만들 수 도 있다는 준엄한 사실이 우리의 곁에 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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