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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개편에 대한 의견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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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44기 농B반을 졸업한 심호섭 입니다
존경하옵는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의 불철주야 모교 발전 프로젝트 사업추진에 심심한 노고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저의 사업인 경영컨설팅(정부인증기업) 일 과 정부자문위원, 지자체 전문위원, 강의활동 등 바쁜 일과에 만 전념하다보니 모교 일에는 솔직히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이 자리를 빌어서 저를 아시는 선배님 과 선후배님들께 죄송스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금번 홈페이지에 기재된 ‘체제개편’이 학교운영 부문인지, 시스템 개편인지, 학교문화 재 구축인지, 학교개명 개편인지, 학과 개편인지, 교육 커리큘럼 개편이지, 학교발전 중장기 성장 기본모델개발 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진풍경이 그려지는 가운데서 , 본인은 늦은 시기가 곧 빠르다는 말처럼 이번의 체제개편 논의는 무척 다행한 일로서 매우 고무적이며 기대 됩니다.
또한 고생하시는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께 사전 논의도 없이 기고의 절차를 무시하고 무례하게 돌출되는 행동 같아서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 혹 불쾌하게 생각하였다면 관대한 아량과 넓은 이해심으로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저에 대한 체제개편 의견을 개진합니다.
제1. 국민소득 수준 과 학교 교육체제 개혁
1. 2015년 일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
과거 국민소득 1인당 1~2만불 이하의 시대는 농업계, 이공계 기피는 우리 사회가 압축성장기로 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과정의 결과물이 였습니다.
1970년 중반부터 너도나도 인문계 고교진학이 뚜렷해졌고, 특히 문과(인문계열, 사회.법학.행정계열, 경영.경제계열 진학이 곧 사회 출세의 바로미터였다면, 지금은 의사 과잉시대, Ph.D(Doctor of Philosophy박사학위) 실업증가 , 철옹성이 변호사 직업이 더 이상 화이트칼라로서 자리를 보상받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반면, 과거 여성 직종으로 우대 받던 요리사‘ 직종이 3만불시대 들어서면서 ’쉐프‘(The Chef)라는 이름으로 ’남자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일상에 자주 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 ‘사물인터넷시대’‘웨이러블 시대’가 본격화 된다면 국민소득 4만불, 5만불은 시대의 학교 교육은 더더욱 변화의 교과 커리큘럼이 앞당겨 질것이고, 오늘의 보편적 시각만으로 인문계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은 지금보다 더 치열한 사회 속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는‘, 즉 대학이라는 졸업장하나만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때 또 다른 실업으로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교육이 더 이상 100년지 대개라고 말하기는 곤란 합니다.
급변하는 사회 및 교육환경 변화는 ‘ 과거의 학습이념과 가치관을 퇴색하게 하고, 즉 과거
공부 우등생이 사회 우등생 공식이 깨어졌고’ 잠재된 숨은 능력‘을 연마하면 성공한다는 것(예, 스포츠 선수: 김연화 등) 이념과 학습 가치관이 어쩌면 커리큘럼이 100년에서 10년의
범위 내에서 담겨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사회는 구성하는 다양한 수요를 학습과정 연계로 발굴이 요구되는 세상이고, 그리고 사고력과 판단력의 국민영역 직종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살아갈 필요한 교육철학, 학습 체제개편이 더 부상되는 시점이
라 여기고 있습니다.
3. 학생들이 만족하고 주인이 되는 학교가 진정한 미래 중등교육
첫째, 학생이 만족하고 주인이 되는 학교 Modle像?
모교는 ‘ 졸업과 연계된 ’보상‘이나 유인체계’가 취약하여 모교의 ‘매력’지수가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재학생들이 만족하는 것은 재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터전이라고 한다면 학교의 교사들은 강한 비전과 역량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 것이 학교 문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강릉에는 기존의 인문계 고교가 있으며, 그 네들과 경쟁하여 비교우위에 선다는 것은 상당한 시대가 요구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학교발전 전략은 독창적이면서, 강릉시민들 또는 전국 유일한 ‘학교성장 컬러‘가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곧 국민 소득과 비례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문계 고교 전환은 기존의 강릉시내 소재 고교들과 또 다른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때는 ‘모교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데, 실제 제가 생각해 보면 2000년도 들어 모교의 ’강점’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칫 강릉중앙에 우뚝 서는 ‘으뜸고교’로 발전시켜 보자는 것이 당초의 프로젝트 계획이 어긋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의 딜레마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기에 금번의 체제개편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둘째. 독창성있는 학교 교과 모델개발
돌이켜보면, 1990년대 말까지 막연하게 ’우리 농업인이 생활이 힘들어서 빈곤층으로 추락(?)한다는 보편적 대중들의 인식으로 말미암아 탈농업.농촌이 가속화되고, 공동화를 부채질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 농촌은 그 시대와 전현 다른 양상의 고령화 등 문제점이 있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는 추세입니다. 농사도 과학에서, 협업과 창조, ICT의 6차산업화로 고소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세대는 자기 소유의 농지(자산)만을 경작했던 시대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산과 주변 부존자원’ 또 이웃과 마을을 네트워크로서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하여 6차 산업화로 과거보다 몇 수십배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이 적지 않습니다. 도시의 중산층 보다 안정된 부농으로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었던 것은 농.공.상이 문화, lT, BT, NT로 융합한 창조성 때문이며, 지금는 100시대로서 건강, 여유, 즐거움 과 간편성이 삶의 질을 높이게 되어 ‘틈새’ 직종들이 무수하게 탄생하고, 새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모교의 발전 프로젝트는 이런 범주(카데고리)에서 ‘미래교육과정의 기조’로 학교발전 프로젝트가 이어 지기를 제언해 봅니다.
셋째,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교육과정이 꾸며져야 합니다.
재학들이 자아실현의 욕구와 동기화의 내재적 자원 발굴이 실현되는 학교문화 입니다.
(학교 발전계획과 전략적 중장단기 로드맵 수립이 재 수립 필요)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격려해 주는 학교문화, 자율성과 자존감 회복의 학교 정서, 잠재 주역 길들여 ‘매력’있는 ‘학교풍토 조성하여 향후 4만불, 5만불 시대의 ‘히든 인재’로 중등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넷째, 미래는 직업군에 적합한 학과 커리큘럼 개발.
미래시대는 수많은 직종이 사라지거나 감소하고, 새로운 직종이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 사회, 산업구조의 변화로 말미암아 노동시장이 빠르게 변하여 다양한 전문가, 특수분야의 차별화된 전문가들이 사회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인구 감소로 말미암아 퇴출되는 대학은 넘처날 것이고, 대학의 질은 낮아질 것이며, 미래는 서울 및 지방의 일부 대학진학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일부 지방대 학생미달 사태)
Ⅱ. 본인이생각하는 모교의 발전 상
1. 전통성을 이어주는 ‘ 학교명’이 바람직합니다. (설명 생략)
(제1안) : 강릉농공문화고등학교 -
(제2안) : 강릉농공미래고등학교 -
2. 설치학과
(1)도시농업과 :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까지 도시농업 관심 고조
(2)원예치료과 : 원예의학 정서치료와 접목 추세
(3)농촌관광과 : 농촌체험, 숲 산업화 확대, 특정지역 중국인 관심고조
(4)축산육가공 : 치즈, 농장방목경영 등
(5)전통식품가공과 : 전통식품류 및 인허가 (발효 등)
(6)레저문화스포츠과 : 사회체육과 와 융합한 커리큘럼 필요
(7)컨벤션학과 : 무대설치 및 커뮤니케이션 등 사회진출 다양
(8)골프스포츠학과 :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지도
(9)향토음식 연구개발과 : 전국의 향토음식 개발 등
(10)IT학과 : ICT(정보통신기술) 및 홈페이지, 브로그, 멀티미디어 부문
(11)공업계열 학과 : 지금의 공업계열 학과 모두 반영
Ⅱ. 결론
1. 강릉중앙고를 춤추게할 때 부활의 기쁨이 있습니다.
첫째, 자아개념
비전이 없으면 무능한 사람으로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재학생들이 열등 감을 가지지 않기위해 교사는 학생들에게 칭찬하고 비난을 자제하고, 학교 성적과는 무관하게 ‘진학반 운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저학년 때 ‘기초학문’ 충실한 교과 커리큘럼
저 역시도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에서 재수 학원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대학을 진학하여 기초학문 부족으로 한참을 애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셋째, 우수교사 유치
저 또한 고교 교사와 대학교 강의 경험자로 ‘우수교사’의 기준은 애매합니다. 잘 가르친다는 것은 ‘교과 학습지식이 많아서 라기 보다 ’ 학습전이‘ 훌륭해 야 하는 전달방식 교사가 진정한 우수교사가 아닐까 합니다.
넷째, 훌륭한 선배님들 초청강의
청소년기는 누구나 한번쯤은 방황하고, 세상속의 나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세상속의 내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방향에 대한 길 잡이를 선 배님들의 특별 초대 강의로 이어지는 학교 문화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획일적인 하나의 잣대로 학생들 평가는 금물
‘교사 또는 학교 운영‘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많은 오류를 낳습 니다. 즉 평가자도 인간이라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로서 또 다른 인간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잠재된 특성이 있고, 어떤 학생은 획일 적인 틀속에서 잘 적응하는가 하면 어떤 학생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서 잘 적응 합니다. 정형화된 학생평가 지표보다는 ‘학생개인’에 대한 미래 의 잠재평가‘ 도 중요합니다.
여섯째, 스스로 활로를 찾는 학교구조 개혁
무조건식의 따라오라는 학교 운영방식을 버리고, 시대의 미래 인재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학교교육’ 구조개혁‘이 필요합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옥죄기에 앞서 ‘강릉중앙고’를 춤추게 할 다양 한 무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헨리F 아미엘은 ‘교육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을 도와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과연 우리모교는 지금까지 그렇게 했었는지 한번쯤 생각할 때입니다. -
끝으로 당사는 올해 강릉시 우수농업인 교육 과 경영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처음 만난 강릉시 행정기관 책임자 (강릉농업기술센터 소장)가 중앙고 후배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척 자랑스럽고, 가슴에 와 닿는 푸듯한 감정을 굳이 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교육생으 로 참석하신 42기 최태규 선배님, 그리고 44기 동기 심경보를 통해 수년 동안 잊고 지냇던 본인의 가슴을 깨워준 것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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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심호섭 / 연락처 : 010-3309-4505
(현) 강원도 6차산업화 현장 지원사업‘전문위원(강원발전연구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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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다운로드 | DATE : 2015-05-08 1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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