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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홈' 게시판 입력문제 - 부당한 금지어가 입력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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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6-02-28 10:52 댓글 1건 조회 1,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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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어 경고 사진 . . . 이 경고문이 뜨면 수정불가, 입력불가.

       기원전 200년경 중국의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와 천하통일을 꿈꾸는 유방[劉邦]간의 
       전투에서 패하여 자기진중 장막안에서 애인 우미인[虞美人, 우희]과 이별하는 시를 짓는다.

       이 시문에 때(時)가 불리[不利]하니 하면 한자로 時와 不利를 붙여써야 함에도 당연함에도
       시와 불을 붙여쓰면 '금지어'여서 입력이 불가하다고 한다.
       또한 項羽가 타는 말을 '오추마'라 하며, 한자로는 시[豺]자로 쓴다. 항우의 시에 오추마가
       더 이상 나가지 않는다.를 한자로 시[豺] 불서[不逝]가 되며 이 글자도 붙여쓰니 금지어가
       된다. 이런 멍청한 금지어 기준이 무엇인가? 아마 불교계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보여
       지는바, 지구상의 여러 종교인들의 금지어를 인터넷에서 모두 묶어 놓겠다는 발상인가?

       - 중국에서 글씨는 종요[鍾繇]와 왕희지[王羲之]를 칭하여 종왕[鍾王]이라하고
       - 시[詩]는 당나라 이백[李白]과 [杜甫]를 칭하여 이두[李杜]라 하며
       - 문장[文章]은 송나라 소동파[蘇東坡]와 황산곡[黃山谷]을 칭하여 소황[蘇黃]이라 한다.
          唐나라에는 시인이 너무 많아 꼭 누가 최고라 못하지만 李白을 詩仙, 杜甫를 詩聖이라 하며
          비슷한 시기의 유명한 시인 王維는 불교에 심취하고 시화[詩畵]에 능하여 詩의 부처님이라는
          詩 佛이라 하는데 이 글자도 붙여 쓰니 '금지어'라 하여 입력이 안된다.

        이런 어불성설의 금지어로 동홈 게시판을 운영하면 안되기에 납품한 업체와 협의하여 이를
        수정하여 주실것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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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작성일

네 - 관리자에게 건의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