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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漢詩이야기(38) .. 왕지환의 변방으로 떠나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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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世 讓
작성일 2016-03-02 09:09
댓글 0건
조회 1,244회
본문
중국 당唐나라 수도는 르양(낙양洛陽)으로 서기 700년대 전후에 기라성같은 시인들이
많이 활동하여 "낙양洛陽의 지가紙價를 올렸다는 말이 돌았다. 출판을 위한 종이값이
올랐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대부분 唐詩人 이러면 李白이나 杜甫를 지칭하지만. . 당시 왕유王維를 비롯,
고적高適, 왕창령王昌齡, 왕지환王之煥등등 . . 그 당시는 시만 지으며 살았는지 ?
왕지환王之煥의 '관작루에 올라'라는 오언절구는 널리 알려져 있고 "변방으로 가다."로
제목을 붙인 출새[出塞]라는 시는 당시[唐詩]중에서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친다.
黃河遠上白雲間 [황하원상백운간] 황하는 멀리 흰 구름 사이로 오르고
一片孤城萬仞山 [일편고성만인산] 한 조각같은 고성이 높은 산 위에 있네
曷笛何須怨楊柳 [갈적하수원양류] 오랑캐 피리는 어찌 절양류곡을 원망하나
春光不度玉門關 [춘광부도옥문관] 봄빛은 이 옥문관을 넘어 오지도 못하는데.
▲ 운韻은 산刪운의 간間, 산山, 관關.
- 중국 북방 만리장성일대의 모든 물을 모아서 흐르는 강이 황하黃河로서 먼 강줄기를
바라보면 강물이 하늘과 접하여 흰 구름속으로 강물이 올라가는 느낌으로 표현하였고
- 버드나무를 걲어 이별을 노래한 절양류곡[折楊柳曲]을 변방의 외로움을 표현하면서
옥문관[玉門關] 북방의 이 황량한 곳에는 버드나무조차 없음을 표현한 멋있는 詩.
앞에서 지칭한 고적高適, 왕창령王昌齡과 왕지환 3인이 시주[詩酒]를 즐기려고 자주
만났다고 하며 하루는 어느 술집에서 셋이 모여 술을 마셨다. 그 옆자리에 악사와 노래
하는 여자가 노래를 하는데 王昌齡의 '부용루송신점'이라는 칠언절시를 노래한다.
그 다음에 高適의 시를 노래하니 王之煥이 머쓱해 지는데 마지막으로 이 출새[出塞]시를
노래하니 이 들이 악사를 불러 자기들 소개를 하고 합석하여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많이 활동하여 "낙양洛陽의 지가紙價를 올렸다는 말이 돌았다. 출판을 위한 종이값이
올랐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대부분 唐詩人 이러면 李白이나 杜甫를 지칭하지만. . 당시 왕유王維를 비롯,
고적高適, 왕창령王昌齡, 왕지환王之煥등등 . . 그 당시는 시만 지으며 살았는지 ?
왕지환王之煥의 '관작루에 올라'라는 오언절구는 널리 알려져 있고 "변방으로 가다."로
제목을 붙인 출새[出塞]라는 시는 당시[唐詩]중에서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친다.
黃河遠上白雲間 [황하원상백운간] 황하는 멀리 흰 구름 사이로 오르고
一片孤城萬仞山 [일편고성만인산] 한 조각같은 고성이 높은 산 위에 있네
曷笛何須怨楊柳 [갈적하수원양류] 오랑캐 피리는 어찌 절양류곡을 원망하나
春光不度玉門關 [춘광부도옥문관] 봄빛은 이 옥문관을 넘어 오지도 못하는데.
▲ 운韻은 산刪운의 간間, 산山, 관關.
- 중국 북방 만리장성일대의 모든 물을 모아서 흐르는 강이 황하黃河로서 먼 강줄기를
바라보면 강물이 하늘과 접하여 흰 구름속으로 강물이 올라가는 느낌으로 표현하였고
- 버드나무를 걲어 이별을 노래한 절양류곡[折楊柳曲]을 변방의 외로움을 표현하면서
옥문관[玉門關] 북방의 이 황량한 곳에는 버드나무조차 없음을 표현한 멋있는 詩.
앞에서 지칭한 고적高適, 왕창령王昌齡과 왕지환 3인이 시주[詩酒]를 즐기려고 자주
만났다고 하며 하루는 어느 술집에서 셋이 모여 술을 마셨다. 그 옆자리에 악사와 노래
하는 여자가 노래를 하는데 王昌齡의 '부용루송신점'이라는 칠언절시를 노래한다.
그 다음에 高適의 시를 노래하니 王之煥이 머쓱해 지는데 마지막으로 이 출새[出塞]시를
노래하니 이 들이 악사를 불러 자기들 소개를 하고 합석하여 즐겁게 놀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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