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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漢詩이야기(45) .. 송나라 주자(주문공)의 권학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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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世 讓
작성일 2016-03-11 19:52
댓글 0건
조회 1,409회
본문
중국 황산시 포씨가문정려각[鮑氏家門旌閭閣]에 있는 朱子의 휘호 [忠孝廉節 - 충,효, 청렴, 절약]
포씨는 제염[製鹽]사업으로 부자가 됨. 청나라 건륭황제 남방순시시 모든 비용을 부담하였다고 함.
중국 남송시대 주희[朱熹 : 1130~1200]는 孔子의 학문을 더욱 발전시켜 주자학[朱子學]을
창시한 중국 최고의 철학자로 여긴다. 그의 학문은 우리나라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사상이
되었고 일본까지 파급되어 성리학[性理學]이 지식인들의 중심사상이 되었다.
주희(朱子주자)의 권학문은 물뤼금일불학이유내일[勿爲今日不學而有來日] -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아라. - 로 시작하여 세월이 흘러 뉘우친들 누구탓이냐고 했다.
朱子는 우성[偶成 : 우연히 짓다]이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칠언절을 지었으니,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이노학난성] 소년이 늙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여기면 안되느니라.
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 연못가의 풀은 아직 봄꿈속에 있는데
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 뜰앞의 오동잎은 벌써 가을소리를 내누나.
▲ 운韻은 성成, 경輕, 성聲(1, 2, 4행 마지막 글자)
평생을 공부해도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한다. 꼭 학문을 이루고자 함이 아니라 나의
생활중 틈틈히 시간을 쪼개어 책을 읽고 시詩 한 수首를 지어 보는 것이다. 참으로 멋진
싯구[詩句]를 얻으면 그로 인한 희열[喜悅]은 料得少人知[요득소인지] -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안다.
포씨는 제염[製鹽]사업으로 부자가 됨. 청나라 건륭황제 남방순시시 모든 비용을 부담하였다고 함.
중국 남송시대 주희[朱熹 : 1130~1200]는 孔子의 학문을 더욱 발전시켜 주자학[朱子學]을
창시한 중국 최고의 철학자로 여긴다. 그의 학문은 우리나라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사상이
되었고 일본까지 파급되어 성리학[性理學]이 지식인들의 중심사상이 되었다.
주희(朱子주자)의 권학문은 물뤼금일불학이유내일[勿爲今日不學而有來日] -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아라. - 로 시작하여 세월이 흘러 뉘우친들 누구탓이냐고 했다.
朱子는 우성[偶成 : 우연히 짓다]이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칠언절을 지었으니,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이노학난성] 소년이 늙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여기면 안되느니라.
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 연못가의 풀은 아직 봄꿈속에 있는데
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 뜰앞의 오동잎은 벌써 가을소리를 내누나.
▲ 운韻은 성成, 경輕, 성聲(1, 2, 4행 마지막 글자)
평생을 공부해도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한다. 꼭 학문을 이루고자 함이 아니라 나의
생활중 틈틈히 시간을 쪼개어 책을 읽고 시詩 한 수首를 지어 보는 것이다. 참으로 멋진
싯구[詩句]를 얻으면 그로 인한 희열[喜悅]은 料得少人知[요득소인지] -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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