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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원로 선배님과 선,후배 동문님께 인사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불초소인 인사 올립니다.

저는 2007.9월 동문님께서 모교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이룩하라는 명을 받고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여 23대 동문회를 출범 시켰습니다.
그간 동문상호간의 흐트러졌던 마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동문님께서 저에게 응원을 주셨고 그 응원의 힘으로 큰힘을 얻어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어려웠던 재정 문제도 안정되었고 특히 우리 모두가 사랑을 주었던 축구부 해체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금년 후반기는 그 성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신입생 25명을 전국 규모의 중학교에서 스카웃하여 내년에는 1-2학년으로 편성되고 2011년에는 1-2-3학년으로 완전 편성이 되어 옛명성을 찾으리라고 봅니다.

그간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저는 12월말일 부로
총동문회장에 임무를 마치고 평 동문으로 돌아가 언제, 어디서나, 모교발전과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전국에 계시는 동문님은 물론 2만여 동문님께서 저에 소임을 다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문님께 감사에
인사를 올리면서 2010년 새해에는 우리 2만여 동문 가족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길 빌면서 인사를 마칩니다.

2009. 12. .

강릉농공고총동문회장 안 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