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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6일을 중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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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7-01-17 16:20 댓글 0건 조회 2,3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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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경제적인 동물이라고 어느 학자가 말한 것이 기억납니다.

우리가 의식주를 해결해 가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곧 경제와 직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우리 지방의 경제는 IMF, 산불, 무장공비 침투, 풍수해 등 크고 작은 자연 재난 그리고 중앙정부의 무대접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밝혀 줄 희망에 빛줄기가 바로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동계올림픽 유치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아깝게 탈락한 전철을 밝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가짐을 단단히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은 몇 백 년 만에 올까말까 한 좋은 기회로서 추진위원단 몇몇 분들 만의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의 삶과 직결이 된 만큼 남의 일이 아닌 내 자신의 일이라고 임하지 않으면 성사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세계의 유수지역과 치열한 경쟁으로 유치가 결정되는 만큼 우리는 유치의 염원을 있는 대로 실사단에게 보여줘 그들의 감동을 받아내는 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2007년 2월 16일에 IOC위원들의 실사가 오후 1시20분부터 5시 10분까지 경기장 후보지와 숙박 예정지 그리고 주변 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랍니다.

이날은 우리 동문들도 개인적인 일들은 오전에 손을 봐 두었다가 오후에는 모두 행사장에 참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차후에도 동문회 차원에서 좀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캠페인을 벌려나갈 예정입니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실사가 우리 지방의 명운이 걸려있는 일이라 자각을 하시고 스스로 동참하는 길이 최선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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