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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열리려던 농전회 체육대회가 외부에서 들여온 엠프 사용 제한 문제로 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전기과1회인 47회 이하 동문들과 그 가족분들, 권태원(30회) 총동문회장님과 부회장님들 그리고 시의원님들이 모인 가운데 천남영(48회) 농전회장님의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이날 김영기(53회)농전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의식행사에서 천남영 회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과거 학창시절에 같은 전공을 하던 선후배들이 모여서 옛 학창시절을 상기하면서 화합과 동문애를 재창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권태원 회장님은 축사를 통하여 농전회원님들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어 참석하신 심종인(47회)과 김화묵(48회)시의원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농전회 발전에 공이 큰 김남은, 이형근, 이영규, 고상호 동문들에게 농전회장님으로부터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교가와 응원가 제창에 이어 초청된 레크레이션 팀들의 축하 댄싱이 있었으며, 요새 유행하는 꼭지점 댄스가 참석한 전 동문과 그 가족분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축하를 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농전회 축제의 개최를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참석하신 내빈을 소개합니다.

-권태원 총동문회장님, 장호진 부회장님, 공병호 부회장님, 김채정 클럽장님, 권오찬 임우회장님, 심종인 의원님, 김화묵 의원님, 심재천 강토회장님, 남진위 원우회장님, 조규전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