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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모 회사에서 모교 운동장을 빌려 쓰면서 반입한 엠프로 진행을 하다가 그 소리가 너무 센 나머지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항의가 있었습니다.

경찰관이 두번씩 출동하여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소음이 컸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주민들이 관계기관에 진정을 했다는 후문과 함께 소음방지대책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하여 모교에서 나는 엠프 소리에 강력대처를 하겠다고 합니다.

해서 앞으로 모교 운동장에서 치뤄지는 모든 행사에 외부에서 반입된 엠프는 일체 사용을 하지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요즘들어 정원을 새롭고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바 행사용 텐트는 가급적 정원내 설치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문제는 예전부터 문제시 되었던바  뒷 처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 같으면 주번들이 뒷 청소를 했는데 이제는 그 제도마저 없어진 관계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하여 좋지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과 깨끗한 환경을 가진 모교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는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