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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안병화(47회)동문 축구발전기금 500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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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ng 작성일 2006-05-01 19:23 댓글 0건 조회 2,5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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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경 미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10여일간 다녀왔다
인천에서 KE202편으로 일본 도쿄를 거쳐 미국 LA로 행하는데...
일본 짜샤들 인간성이 않좋다더니 날씨관계로 나리타 공항에 착륙을 할 수 가 없어 하늘에서
3바퀴 뺑뺑이돌다 인근 하네다공항에 임시착륙하여 2시간대기 햐 ~~~ 미치겠더구먼
아직도 가야할 비행시간이 아홉시간인데... 그래서 겨우 16시간만에 LA공항에도착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방문목적은 재미 대한축구협화회 초청 친선축구대회 겸 관광)
그런데!!!!!!
놀랍게도 3일차 천연잔듸에서 한인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재미 축구선수중 날쌘돌이가
한명 있었다.
그가 누군고허니 강릉농공고등학교 제47기 전기과 졸업 안병화 동창생이였다.
이국만리 미국땅에서 성공하여 100만불짜리 저택에서 벤츠를 굴리며 우뚝선 그에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다음날 우리 미국방문자중 강농출신 9명(37기 김남회,46기 윤현섭,47기 김호기,최자영,
49기 김남호.이연성,60기 김철기,주 홍,강순원)을 자신에집(암스트롱)으로 초청하여
LA갈비 파티를 하였다 너무나 성대하게........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참석하여 이국만리 미국하늘에 강릉농공고등학교 교가,응원가,키케를 목이터져라 불러대며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안병화 그는 500불의 축구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역시 강농인였다 .
안병화의 기금은 몇일후 동창회사무실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귀국날 또한 그는 미국방문자 24명 전원에게 미국원단 커피셭1통씩 선물로 또 전달하였다...
그가 강농인였기에 우리를 반겨주었으리라 사료된다. 감히 어느학교출신이 그러하겠는가?
고맙다 친구야!!!!!
당신에 모습이 보고싶구려!!!
건강하시게!!!!!
주소 : U.S.A. 841 Armstrong.Dr Brea.CA 92821-2370 Byang(병) AWa(화) Ahn(안)
(T. 714-529-4622 , cell : 714-251-1355 )

47기 농업과 김호기 (011-36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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