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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동문회와 관련된 몇가지 사안에 대하여 일전에 제가 동문님들께
며칠간의 여유를 구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 고민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과연 제가 어떻게 정리하는것이 현명한 것인지 매우 곤혹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여러분 !

제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 총동문회가 발전과 화합과 신뢰할수있는 길이 무엇인가..?

이것에 대한 저의 심정은 동문님들이 대동단결하는 쪽으로 저의 역량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일련의 동문회와 있었던 사안을 축구부에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때문에 일어난
일로 생각하고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일반 학생들이나 동문회가 항상 행복할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제가 걸어온
길에 역량을 다하여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승리와 패배에 함께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동문들이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동문회에서도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서는 이해와 화합차원에서 홈페이상에 거론을
 자제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려 봅니다.

그리고 오직 동문들이 화합하는 길에만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축구부 제반 운영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학교로 넘어갔습니다.

선.후배 여러분!
오직 동문회가 잘되길 간절히 빌면서 부족하지만 이만 저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축구부 신동철 감독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