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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오셨던 김학래(33회) 교장선생님께서
2월 17일자로 퇴임을 하십니다

모교에 부임을 하셔서는 열정을 가지시고 후배들의 학력향상에
애쓰셨습니다

지난 방학을 며칠앞두고 그동안 "야자'에 심혈을 기울려셨던 선생님들 및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격려금으로 거금 1,500,000 원의 사비를 털으셨다는 후문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동홈 취재부장으로 봉사하셨던 이기동(43회) 동문님께서 투병중이셨던건
다 아는 사실이고..
퇴원을 앞두고 병원을 찾으셔서 격려금으로 500,000 원을 전달하셨다네요

퇴임식을 앞두고..
두루두루 주변을 챙기시는 모습에 ..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교단을 떠나시더라도 다른 길로 후배들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