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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춘강농고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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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03-01 17:20 댓글 0건 조회 2,3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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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암울했던 시기에 독립의 불씨를 당겼던 뜻 깊은 오늘, 강원도의 중심부인 춘천에서 강농공인들의 정기총회 및 인사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권태원 회장님을 비롯하여 김채정 클럽장님, 천남영 부회장님 그리고 사무국장이 초봄에 서설(瑞雪)을 맞으면서 대관령을 넘었습니다.

재경에서도 재춘 행사를 빚내주시기 위하여 박병설 회장님을 비롯하여 홍순길 명예회장님 그리고 권오식 전회장님, 권영하 선배님, 박병돈 선배님 그리고 정의선 사무국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일행들은 권혁철 재춘 회장님과 박상조 사무국장님, 정만수, 김남석 간사의 안내로 차 한잔을 나누면서 동문회 및 모교의 현안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11시부터 삼천리 예식장 연회장에서 정기총회와 인사회가 38회 박상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최되었습니다.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들의 인사소개에서 총동문회, 재경동문회에서 오신분들의 소개가 있은 다음 원로 선배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5회 강태경 선배님, 11회 정경철 선배님, 14회 고영주, 최승순 선배님 등 원로 선배님의 소개에 이어 각 기수별로 참석하신 분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 권혁철 재춘 회장님은 축사를 통하여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선 후배 동문들이 참석한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재춘 동문회의 발전과 아울러 전체 동문회의 발전적 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권태원 총동문회장님은 격려의 말씀을 통하여 이렇게 원로 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하심으로서 농공고의 정체성 확립과 농공고인의 정신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말씀과 함께 후배 재학생들의 학력증진에 관심을 표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과거 고등학교시절에 최승순 선생님께 배웠던 일화와 함께 고시(古詩)까지 한 소절 소개를 하면서 좌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재경 박병설 회장님도 재경 동문회에 대한 재춘 동문회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에 인사를 하셨으며 모교 발전과 변화에 대하여 관심과 기대를 표하셨습니다.

이어 0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06년도 사업 보고가 있었습니다.

올해의 재춘 동문회의 주요 사업으로 3월 1일의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6월경에 춘계 수련대회, 10월 경에 추계 등반대회가 있었으며 전 동문들의 행사인 1월의 총동문회 및 재경 동문회의 신년 하례회 참가, 5월 5일 재경 체육대회, 10월 22일 총동문회 체육대회 참가와 함께 모교 축구부의 춘천 훈련시 지원, 원로 선배님들의 경조사에 적극참여 등에 대하여 의결을 보았습니다.

끝으로 14회 최승순, 19회 홍순길, 23회 권오식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교가와 응원가 그리고 key-k를 끝으로 공식적인 회의는 막을 내렸습니다.

위 세분의 고견은 자유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재 춘천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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