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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저녁 시내 손가네 생삼겹살집에서 열린 07년도 7월 회장단회의에 결과를 보고합니다. 1. 축구부측으로부터 제기되어온 12년 동안 농일전 관련 횡령 건과 함께 5,000표를 추가로 발매하여 횡령 했다는 등의 주장에 대하여 지금까지 아무런 증거 제시도 안 되는 바람에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총동문회나 축구부가 차후에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 문제는 반드시 규명되어야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총동문회에서 농일전을 주관할 권한과 명분마저 잃어버린 가운데 07농일전이 무산되면서 모교와 동문회의 권위와 명예는 끝없이 실추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총동문회는 물론 모교에 공신력 하락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있는바 새로운 질서를 염원하는 대다수 동문들의 뜻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 현재 총동문회의 난국 타개책으로 조기에 새 집행부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하여 빠른 시일내에 이사회를 소집하고 거기에 의결을 거처 임시총회를 열어 제23대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 07농일전이 개최되지 못하게 된 도의적인 책임과 함께 차기 집행부의 원만한 구성을 위하여 총동문회 부회장 및 사무국장은 차기 이사회에 일괄 사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4. 새 교장 선생님이 부임하는 시기에 맞추어 제23대 총동문회를 원만히 출범시켜 그간에 실추되었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모교와 동문회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데 초석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모교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심석보 교장 선생님께서 8월 31일자로 명예퇴임을 하십니다. 6, 이사회는 7월 27일에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안과 일시는 공지사항에 올려놓고 개별 통지도 하겠습니다. 7. 이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07. 7. 20 강릉농공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