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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사무국에 자주 들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책상, 쇼파, 집기 ..
뭐하나 새것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폐기처분된 책상
장학회 사무실 쇼파 및 집기

김양회(53회) 산악회 사무국장님의 성실함 및 모교사랑은 여기다
풀어내지 않더라도 다 아실겁니다

화천에서 공사중이라 사무국에 들리는 시간이 뜸하더니 모처럼 내방하셔서
점심도 사주시고 ..
그 와중에 팩스가 오다가 뚝~~~!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새로운 팩스기 (300,000원)를 놓아주셨습니다

내돈 아깝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아무리 부자여도 내돈은 다 아까운 법인데 ..
부족한 부분에 소리없이 도움이 되고자 늘 애써주시는 그 마음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마도 베풀어주신 그 정성에 몇만배 더 복을 받으실거라 믿습니다

동문회가 늘 동문들의 지팡이가 되어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 의지하고, 도움만 받게되니 송구스러울 따름 입니다

김양회 사무국장님!
늘 감사드리며 ..
하시는 사업 번창 번창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