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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축구부가 전국대회에 나갈 기회가 일년에 7-8회 씩 되다보니
어느 장소에서 게임이 열린다고 하면
그곳 동문님들께서 고향에서 응원가신 모든 동문님들 음식 수발부터 -
잔치 분위기가 연출되곤 하였습니다.

이제는 주말리그로 바뀌다보니 방학때 1-2번 나가ㅡ는 게임이 전부입니다

지난 강원리그 3위로 울산으로 전국왕중왕전을 치루려 떠났습니다

울산지구 심영내(45회) 회장님께서 최선을 다해준 모교 축구부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또한 다음날 식사대접까지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손님 접대라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비를 털어 그래도 고향에서 내려온 후배들에게 그냥 보내기 섭하여
음료수라도 사먹으라며 쥐어주고 싶은 마음이 선배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감사드리며 ..
소식이 조금 늦어 죄송합니다

하시는 모든일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