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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기운에도 봄 내음은 진한 향기를 머금은 체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사무국 안의 군자란도 몇년째 잎사귀만 무성 하더니
올해는 미안 했던지 아프디 아픈 꽃 봉오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어제(29)는 시청, 농협, 산림청에 근무하는 46회 회원들께서
(회장 임윤승, 강동면장) 동문회 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많은 성금을 드리고 싶지만 재직 동문 수가 많지를 않다보니
작은 성의뿐이라며 - 미안해 하셨습니다

작은 조직내 에서도 무엇인가 동문회를 위해. 모교를 위해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에 무한 한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기금 보다도 더 값지고 뜻깊은 성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임윤승 회장님을 비롯한 46회 재직 동문님들 !
감사합니다
또한 뜻있게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