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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단오 정기전에 관한 기자회견 개최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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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4-04-15 13:44 댓글 0건 조회 3,3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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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4월 이사회(긴급)가 개최 되었습니다
토의끝에 올해는 정기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의결되어 오늘 (15일)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어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도자료

담당부서

강릉중앙고총동문회

담 당 자

총동문회장

2014년 4월 16(수) 조간에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 의

033-646-6015



제목
: 2014년도 강릉중앙고 대 강릉제일고 축구정기전 중

 

한국축구의 발상지 강릉은 자랑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중앙고(옛 농고)와 제일고(옛 상고)의 축구 정기전이다.

서울의 연고대 축구 정기전에 버금가는 강릉의 중앙고 대 제일고 간의 축구 정기전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1935년에 창단한 중앙고 축구부와 1941년에 창단된 제일고 축구부의 역사를 보듯이 양교는 지역, 전국대회에서 늘 대결하다 1976년 강릉시축구협회 주관으로 단오제에 맞춰 농.상정기전이 시작되었고, 그후 양교 경쟁이 치열하여 ‘82년 학생들의 싸움으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6년만에 재개되었으나, 다시 2년만에 운영경비 부담문제로 중단되었다가’92년도에 양교 동문회 주관으로 부활시켜 지난해까지 실시하고 있으므로 38년전부터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교축구 정기전이다.

그런데 문제는 강원FC에서 축구발전기금을 양교 중 제일고에만 년간 4억원씩 금년 3년째 지원하여 제일고에서는 전국 축구명문중학교 12개교에서 축구에 재능이 뛰어난 선수를 스카웃 하여 무료로 3년간 운동을시키고 있는 반면,

중앙고는 동문회 기금만으로 축구부를 운영하는 영세한 재정을 면치 못함으로서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 결과 매년 정기전에서 이기고, 지고 역대 전적이 엇 비슷 했지만 강원 FC에서 제일고에 축구발전기금 지원을 시작한 3년전 부터는 균형이 깨져, 강릉축구 발전이 기본 목적인 양교 축구정기전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있다

하여 중앙고 총동문회에서는 강릉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축제요, 세계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하이라이트 라는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강원FC 와 강릉시의 공정한 조치가 이루워질때 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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