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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전환에 대한 올 바른 문제인식과 재 추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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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6-04-19 11:50 댓글 0건 조회 2,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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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전환에 대한 올 바른 문제인식과 재 추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일반고 전환 추진 결성대회 모두 발언 전문)

이 내용은 A4 용지 16페이지 팜프렛을 만드러 작년 10월 중순 이상복 교장을  면담하고  112부(교장 ,교사 88명 기타 행정직 24명 합게 112부)를 전달 배부한 내용이며 학교당국
과 동문추진위원회와의 모교 진로 문제논의를 제안한 것입니다.

-서문-

필자는 조직진단과 설문조사 방법 등에 학문적인 식견을 갖고 있는데다 2012년 부터 역대 동문회 추진위원장들의 자문 역활을 맡으면서 줄 곧 모교 문제에 대해 깊이 참여 해 왔고 일관되게 문제점들을 관찰하며 최선의 추진방안을 모색 해 오던 중 근래에 와서 단념하거나 포기하려고 움직이는 동문들의 열기가 완전히 가라 앉는 분위기가 형성되기에 현 시점의 모교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열기를 되 살리기 위해 결성대회 준비위원장으로서 당면한 문제점들을 올 바르게 인식하고 별도 필자가 작성한 판단 근거자료 등을 토대로 해서 만들어 진 최선의 재 추진방안이라고 생각되는 모두발언 내용을 고심 끝에 제안하였고 그 판단근거 자료가 된 내용 등을 작성 제시하였다.

결성대회가 있었지만 지난 수년간의 과정과 모교가 처한 현실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 못하였기 때문에 현재 재 추진동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혼선을 빗고 있음이 안타깝다. 모교의 당면한 문제점들의 본질을 올 바르게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공유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함으로 이 내용을 끝까지 읽은 후 우리 모두가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한 마음으로 뭉처서 뜻을 같이 해 주기 바란다. 여기에 제시된 내용들은 앞으로 일반고 전환을 재 추진 할 때 모교 공동체들에 대한 설득 자료로도 적극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고전환에 대한 올 바른 문제인식과 재 추진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모교 장기발전추진위원회 결성대회 준비위원장으로서 본 대회 개최를 준비하게 된 취지와 목적 그리고 전체를 보는 관점에서 "올 바른 문제인식과 재 추진 어떻게 할 것인 가!"에 대한 저의 견해를 요약 정리하여 준비위원장으로서의 모두 발언으로 다음 세가지를 말씀 드리니 오늘 토의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는 오늘 현재 22,513명의 동문들이 모교의 일반고 전환의 목표를 향해 하나로 뭉치자는 것입니다.

모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해 수년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한 피로감으로 근래에 와서 흐트러지고 무기력해진 동문들에게 다시 한번 용기와 희망을 부러 넣고 하나로 뭉처서 모교 교장 및 교직원, 재학생,학부모까지 설득하고 아우르는 거교적인 찬성 과 지지를 얻기 위해 조규명 총 동창회장을 중심으로 소수의 핵심 기획 추진인력을 별도 로 보강하여 과거의 실패에서 얻은 경험을 교훈 삼아 실효성 있는 계획을 짜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강력히 재 추진하는 동력을 얻고 저 본 결성대회 개최를 준비 하게 된 것 입니다.

그 이유는

2012년5월18일 민병희 교육감 집무실에서 장주열 비서실장, 안일성 창의인재과장 한 상교 계장 등이 배석했었고 총 동문회 측은 엄홍기 회장,23회 권오식,24회김연식,36회 김윤기, 41회 장호진,43회 임욱빈,홍원표 등 동문이 참석했읍니다. 이 면담은 당 시 모교 에서 2013학년도 부터 일반 학과 4학급,특성학과 6학급의 체제개편 안을 승인 해 달라고 도,교육청에 상신 중에 있었는데 이를 1년 늦춘다고 통보해오니까 도,의사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43회 홍원표 동문이 1년 후가 불안하게 생각되여 확실한 약속을 공개적 으로 받아 두기 위해 면담을 요청해서 이루어 젔읍니다.

이 자리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2012년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도,의회 등 절차상 6개월 이 걸리니 힘들고 안 해 주는게 아니라 2013년 내년에 해 드리겠읍니다".라고 말 했습 니다. 이에 대해 "공인인 교육감의 말을 신뢰해도 되겠지요?" 라고 다시 반문한 질문에 교육감은 "올 해는 안되고 내년에 해드린다고 말씀 드렸 잖습니까!" 라고 재차 약속하는 말을 했읍니다. 홍원표 국장은 그래도 미심쩍어 4일 뒤인 5월22일 도교육감과 강릉지
역 4명의 도,의원과의 면담을 갖도록 해서 똑 같은 약속을 중복해서 받아냈던 사실이 있었기에 교육감의 공개적인두 번의 구두 약속 언급은 그 해 2월에 상신한 1차 일반 고체제개편상신 안의 검토가 끝난 5월, 같은 무렵에 회답이 나 온 것이므로 우리들에게 의문의 여지 없이 내년에는 되겠구나 하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는 사이에 자기 이름으로 체제개편 상신을 해 놓고도 뒤로는 태도를 180도로 바꾼 당시의 모교 교장과 교직원들이 이면에서 전적으로 반대하였으므로 약속을 어기는 구실을 삼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1년이 지난 13년 초에 특성화고 타당성 검토를 위한 TFT를 구성하고 연구 용역을 주었는데 설문내용이 모교의 당면한 문제점의 해법을 찾는데 두지 않고 일반적인 소규모 특성화고에 해당하는 설문으로 구성된 내용 으로 조사가 이루어 저 신뢰성이 없는 연구결과를 얻었지만 그 결과가 부정적으로 결론 이 났다는 것을 구실로 삼아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구두약속을 어겼고 우리 동문들은 일반고 전환을 위한 1차 시도에서 뼈 앞은 실패를 경험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모교 교장과 교사들의 반대는 동문회에서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은밀히 이루어 젔기 때문에 손도 써 보지 못하고 실패한 것입니다. 다~ 된 기회를 남도 아닌 모교 교장, 교사 그리고 한,두명의 동문들이 합세해서 재를 뿌려 실패했으니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만~~ 그러나 약속을 어겼다고 교육감을 탓 할 일도 아닙니다. 중요한 고비에 교장,교사들의 배신행위와 일부 동문들의 이탈행위를 냉철히 반성 해 보고 그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교육감의 교육자적 양심에는 신뢰성 없는 용역을 주어 불필요한 예산 낭비 까지 해 가면서 교육감이 공개석상에서 언급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기는 구실로
삼은 TFT용역의 무리수를 둔 잘못에 대해 아직도 잊지 않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에 앞장 섰던 학교당국과 이에 동조한 한,두 명의 동문들은 반성은 커녕 교 육감이 안 해 주니 못하는 것 아니냐고 교육감 탓으로 만 돌리고 은밀이 했던 반대를 요 지음 와서는 들어 내 놓고 특성화고로 잔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들의 주장 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의 배신행위와 이탈행위를 바로 잡으려면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 겠기에 그간의 분위기를 확~ 바꾸어 모교체제개편을 재
추진 하기 위해서는 이상 말씀 드린 지나 간 정황들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이에 대처해야 되겠다고 생각 되여 좀 구체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번에는 교육감으로 부터 하향식 접근방식을 택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였기에 이번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먼저 모교 공동체의 합의와 찬성을 얻어낸 후 추진하는 상향식 접근방식을 택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모교 공동체를 설득하고 찬성을 얻는 일을 착수하기 전에 그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 동문들이 하나로 뭉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결성대회를 갖게 된 첫 번째 목적입니다.

두 번째는 일반고 전환의 목표를 향해 확신을 가지고 하나로 뭉친 힘을 집중해서 총력을 다 하자는 것입니다.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는 과도기에 일어 나는 현재 부딛 치고 있는 모교의 어려움과 고통 은 참고 극복해야 할 불가피한 희생임을 각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을 모면하려고 신설 학과를 만들거나 지금 안되니 일반고 전환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가 몇 년 후에 다 시 추진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면 그 몇 년 사이에 진행된 신설 학과의 변화가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되고 대외적으로는 마치 일반고 전환 의지를 포기 한 것 처럼 비 처 지기 때문입니다.

전문고 계열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계속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모교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어떤 대안도 현재까지 뚜렷하게 제시된 것이 전혀 없읍니다.

제시된 하나의 대안을 예로 들어 보면

도,교육청에서 TFT 용역을 준 연구결과로 나온 것인데 강릉중앙고를 "저 탄소녹색시범도시" , "문화창조도시" 등 "강릉지역 비전과 연계된 학과 개편 전략을 먼저 수립하고 특히 남,여 공학이 가능한 학과 개편이 시급하다"고 모교 발전 대안을 제시하면서 춘천에니고(아직 왕전히 설립되지 않은 예능 분야의 소규모 학교)와 원주의료고 등이 마이스터고로 이미 지정되여 지역발전 전략에 발맞춰 명문고로 성장하고 있다는 전문고들을 예로 들었 습니다. 그러나 위에 예로든 학교들은 학교역사도 짧고 규모도 남,여 200~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들로서 스스로 특성화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지역 산업시설과 연계하여 학 교 발전을 기할 수 있기 때문에 환영을 받는 것이지만 우리 모교의 경우는 이들 학교와 는 전혀 다릅니다.

강릉지역에 저 탄소녹색도시와 관련된 산업시설이 없고 앞으로도 어느 때 어느 정도의 규모로 산업체가 생길는지 계획도 없는 뜬 구름 같은 유령 산업체에 900명 규모의 큰 모교의 운명을 맡겨서 소규모 남,여 공학의 특성화고로 축소하려는 대안을 결론으로 제 시 했으나 그 이 후 도,교육청에서 현재 까지 이에 대한 아무런 진전이나 추진사항이 없으니 스스로 한심한 연구용역의 대안이 였음을 자인한 것이며 실효성 없는 연구 용역에 교육예산을 낭비한 오점을 남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근래 도,교육청에서 흘러 나오는 또 달은 대안을 들어 보면

모교를 영동지역 특성화고들의 모 기지학교로 만들려고 한다니 이렇게 되면 모교의 교사 들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전문계 교사들의 순환 보직을 위한 교사들을 위한 학교는 보 장 되겠지만 모기지 학교가 된다고 해서 우리 모교의 그간 적체 되여 온 당면한 문제점(별도 모교의 당면한 문제점 참조)들 중 어느 하나라도 해결 되거나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모교의 미래 발전과 희망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현재 모교의 실습 기자재와 장비는 교사들의 열의부족으로 창고에 방치된 상태에 있고 졸업생들은 모교에서 배운 실업교육이 사회진출 후 취업도 안되고 대학도 못 가는 쓸모 가 없는 것이 되였기에 모교 재학기간에 실업교육을 받은 3년을 허송했다고 후회와 원 망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우리 모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워 외 부에 사실대로 말을 못한다고 하는 참담한 모교의 현실을 외면한 채 영동지역 특성화고 들의 모기지 학교로 만든다고 하여 특성화고로 남는한 무엇이 달라 지겠습니까!

최근(2015년5월12일자)에는 학교당국에서 모교가 위치한 지역 사회의 학령 인구변화 와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2016학년도 부터 모든 특성화 학과(또는 일부)의 신입생을 모집할 때 남,녀 공학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것에 대하여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가 있었 는데 동문회에서는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회답을 한바 있습니다.

8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강릉지역의 6개 고등학교중 5개 일반고는 발전하고 있는데 유독 전문고로 출발한 모교만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교육과 동문회가 공히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죽어 가고 있는 현상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있 으면서도 일반고로 전환하는데 역행되며 앞으로도 일반고를 추진하지 못하도록 대 못을 박으려는 이와 같은 방안을 학교당국이 왜? 추진 하려고 하는 것 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영구히 근무하는 것도 아니면서 수년이 지나면 순환 보직으로 모교를 떠나야 하는 현재 재직 교사들이 교육자적 양심이 있다면 제자들의 존경도 받지 못하면서 교사들만 살아 남겠다고 버티면서 학교의 발전을 더 이상 가로 막아서는 안됩니다.

특성화고 교육정책이 탄생한 것은 전국적으로 전문계 학교들의 취업율이 20% 대 내외로 극히 부진하였던 이명박 정부 때 전국의 700개 전문고와 종합고(전문학과+일반학과)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종합고를 없애고 남여 100~300명 규모의 50개 마이스터고, 남여 100~400명 규모의 300개 특성화고를 만들고 남어지 절반의 350개 전문계 학교는 모 두 일반고로 전환시킨다는 교육정책이 나온 것입니다.

마이스터고는 기숙사 신축, 첨단 장비와 전문교사들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정부예산 지원 으로 졸업 시 기술 명장 자격을 회득토록 하여 100% 취업을 보장하고 특성화고는 학생 의 수업료 전액 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여 60% 대 이상의 취업율을 목표로 하고 이에 미달하거나 취업 학생수 보다 대학진학자가 더 많을 시~~즉 성과가 없으면 정부예산의 지원을 중단하고 컨설팅을 통해 일반고로 퇴출 시킨다는 기본방침이 세워젔다는 것을 우 리들이 알아야 합니다.

이 방침은 전문고 절반을 정부예산지원으로 100~400명 규모의 소규모 취업위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로 활성화시키고 지역적으로나 학교 규모가 커서 소규모 특성화고로 활성화가 어려운 남어지 절반의 전문고를 일반고로 퇴출시켜 침체에 빠진 전문고를 일반 고로도 살려 보자는 양면성이 있는 활성화 교육정책이라고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합니다.

이 방침에 따라 강원도내의 50개 전문계 및 종합고(전문+일반)를 5개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22개 정도의 특성화고로 절반을 줄이고 남어지 절반은 일반고로 정리하는 작업이 그간 진행되어 오다가 현재는 2015년 말까지 거의 완료 단계에 와 있습니다.

강릉지역에서 우리 모교는 개교 이래 87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나 한 때 전성기를 거처 현재 실업계고의 한계에 부딪처 10년에서 58년이나 뒤 늦게 개교한 후발 5개 일반고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으나 실업고로 출발한 탓에 모교만 침체 추락하고 있어 그간 농업고에서 농공고로 내리막 길을 걷다가 최근에는 일반고 전환을 전제로한 강릉 중앙고로 교명을 변경 하였으나 오히려 교세가 절반으로 더욱 축소되는 특성화고로 지정 되였기에 모교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미련을 버리고 전문계고를 절반으로 정리 중에 있 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제는 모교발전에 장애가 되였던 실업계고 란 "멍에" (말이나 소의 목에 얹고 수레나 장기를 끌게 하는 <^>모양의 가로 나무)를 미련 없이 벗어 던지고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발전성이 있는 일반고로 전환 해야 합니다.

이상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어떠한 뚜렷하고 희망적인 대안도 없이 특성화고로 잔류하게 된다면

88년의 역사와 남자 1,000명 규모였던 큰 학교가 남,여 공학 300~400명 규모의 특성화 고로 틀이 축소 되면 예전의 모교 모습과는 다른 소규모 취업위주의 직업훈련소 정도로 축소 변모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통의 축구부 유지도 불가능하 게 되는데~~여러분! 이렇게 남,여가 혼성된 소,규모학교로 변한 모교의 몸꼴을 상상해 보십시요.~~장엄하다로 시작 되는 엄숙한 교가와
용감스럽다로 시작되는 패기가 넘치는
 응원가를 우렁차게 부를 수나 있게 되겠읍니까! 또한 모교의 상징인 입암호랑이 인들 살 아 남을 수 있겠읍니까!

영동지역에서 최대규모의 남자학교로 가장 오래된 우리 모교가 완전히 무너 저 내려 87년의 역사성과 전통이 통 채로 영원히 살아 저 없어 진다는 것은 우리 동문들만의 문 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에도 큰 손실이 됩니다.

제한된 분야의 고등학교 기술교육을 받은 모교의 출신들이 산업시설도 별로 없는 영동지 역애서 열악하고 질도 낮은 직장으로 취업하고 사회에 진출했다 하드라도 고교 정도의 교육을 받고 제한된 기능분야에 진출한 우리 동문들이 이것 만으로는 사회적으로 개인의 발전이나 사회 활동이 부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모교 동문회의 사회적 인 황폐화 현상은 더욱 가속될 것입니다. 즉 동문사회는 수적으로는 많지만 질적으로는 더욱 쇠락 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고교평준화에 따라 일반고 진학이 종전 보다 더 쉬워 저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반고로 진학을 희망하게 되니 특성화고인 모교로 진학하는 학생수는 더 욱 감소 될 뿐 아니라 저 학력자의 입학은 계속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을 더욱 악화 시켜 이것이 학교 발전의 고질(痼疾)적인 큰 문제점으로 계속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잃을 것이 없는 역사가 짧고 소 도시에 위치한 소규모의 전문계 학교들은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특성화고가 되면 활성화 될 수도 있겠지만 산업시설이 별로 없는 영동 지역에서 더구나 대학 진학의 교육열이 어느 지역 보다 강한 강릉지역에서 우리 모교와 같이 역사와 규모면에서 큰 명문학교를 소규모 특성화고로 축소 시켜 몰락의 길로 추락 시키는 것은 특성화고 활성화 방침에도 어긋나며 올 바른 국가의 교육정책이 아닙니다.

이렇게 사리가 분명함에도 우리 모교가 특성화고로 가야 발전할 수 있고 활성화에 유리 한 것처럼 주장하거나 진실을 오도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일반고로 전환이 된다면

일반고 평준화제도에 의해서 타 학교와 공평한 학력의 입학생을 받아드리게 되고 앞으로 10년 후의 이 지역에서 1300명 정도의 취학생수 감소를 예상하드라도 타 일반고와 비 슷한 남자 700명 규모의 교세 유지가 가능할 것이 예상됨으로 축구부 유지는 가능하게 되고 모교의 역사성과 고유전통도 계승 가능합니다.또한 일반화 교육을받은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진출도 가능 하게 되여 인재배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 동문수 유지도 가능하게 되 고 침체되어 만 가던 동문들의 사회활동도 장기적으로 생기를 되 찾게 될 것입니다.가정(假定)으로 내년 2016년에 일반고 전환이 승인된다 해도 이의 실행은 2017학년 부터 가능하므로 3년 차 정도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볼 때 3개 학년의 재학 생이 졸업하는데 3년,그리고 3년 차에 걸처 단계적으로 일반학과와 함께 입학한 전문 학과 학생들이 마지막 졸업을 해서 전문학과를 모두 폐과하고 완전히 일반고로 출발할 수 있게 되려면 3년이 더 추가 되여 승인 년도인 2016년을 합치면 총 7년이 걸립니다. 이렇게 장기간의 종합학교란 과도기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해 볼 때 폐과 해야 할 전문 학과를 지금 새로 신설 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바라 건데 한 사람의 동문들이 라도 이런 저런 유혹의 말에 현혹되거나 자기 자신의 오판으로동문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모교 역사상 단 한 번의 기회가 왔는                             

데도 이 기회를 잡지 못하게 방해하거나 놓치게 한 장본인이 되여 모교 역사상에 죄인 으로 남아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현재 부딛치는 어떠한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일반고 전환을 선택하고 추진 하 기 위해서는 한번은 겪고 넘어야 할 불가피한 고통이요 희생이므로 단기적인 안목으로 눈 앞의 어려움을 모면하려고 애쓰지 말고 모교 교장,교사들과 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로 밀고 가려는 모든 정책과 기도를 철저히 반대하고 저항하면서 100년 앞을 내다 본 이 과도기를 슬기롭게 참고 극복하여 일반고 전환이 될 때까지 인내력을 가지고 장기간 총 력을 집중해 나가야 합니다.모교와 동문회가 공히 발전하려면 이 길 뿐 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일반고 전환을 상신 할 수 있는 제도적 문이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14년 4월7일 자로 시달 되였고 14년1월1일 부터 소급 시행된 "학교교체제 개편 운영 지침"에 의하면 학교장 책임하에 학교 공동체와 협의해서 설문지를 작성하여 실시 한 일반고 전환에 대한 학교공동체 지지율이 60% 이상일 경우 체제개편 공문을 작성하여 매년 5월 까지 도,교육청 창의진로과로 상신할 수 있도록 길이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제도가 시달 되여 있으면서도 이 제도를 이용해 보려고 한번도 학교당국과 논의 하 거나 노력 해 보지도 않고 교육감이 안된 다고 하니 안 되는 것 아니냐 하며 포기하려고 하고 있으니~~사실은 교육감 때문에 안 되는 것이 아니고 모교 교장,교사들이 반대해서 안된 것인데도 교사들과 진지하게 논의하거나 설득해 보지도 않았고 반면에 모교 교사들 은 희망적인 어떤 대안도 없이 무작정 모교 발전을 가로 막고 있으니~ 모교의 교사진과 우리 동문 모두가 모교 발전을 위해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해법을 찾아도 모자랄 판에 교사와 동문들이 등을 돌리고 앉아 대립해서 서로 이해를 달리하는 학교는 전국 어디에 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 모교는 스승을 존경하고 선,후배 간에 상경하애의 정신이 투철 할 뿐 아니라 애교심과 단결력도 강력했던 독특한 전통을 지닌 명문학고 였음을 상기하고 오늘의 우리 동문들과 모교에 재직하고 계시는 선생님들 모두는 자랑스러운 모교의 역사성과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여 개교 이래 8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때 오래 동안 쌓여 온 모 교 발전을 저해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 본 모교의 운명을 결정해 야 할 이 절박한 시기에 교사들의 교육자적 양심과 동문들의 애교심으로 무릎을 맞대고 마주 앉아 모교 개교 이래 87년 간 실업계 학교 란 수레를 묵묵히 끌고 온 "멍
에"를 이 제는 미련 없이 벗어 던지고 보다 선택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일반계 학교로 전환하여 모교의 미래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의 문제를 테이불 위에 올려 놓
고 서로의 가슴을 열고 진지하게 논의를 시작해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반고 전환 체제개편은 반드시 이 지침에 의한 60% 이상의 찬성과 지지를 얻는 절차를 거처서야 만 상신이 가능하도록 되여 있기에 현재나 앞으로 교육감이 누구이든 간에 중 단 없는 일반고 전환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작업을 착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교 공동체의 60% 이상 지지를 얻어 낼 수 있는 키는 모교 체제개편의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상복 교장 선생님이 쥐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앞장 서고 본 추진위원회가 뒷 받힘을 잘 한다면 재직 교직원과 모교 공동체의 찬성과 지지를 얻어 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유일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강원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시고 우리 모교에서 내년이면 마지막 퇴임을 맞게 되시는 이상복 교장선생님께서 좌고 우면 하시지 말고 교육자적 양심과 소신으로 퇴임 전 까지 모교 공동체의 찬성과 지지를 얻어 내여 내년 5월 까지 일반고 전환의 체제개편 공문을 상신 할 수 있는 물~꼬를 트고 제2개교의 빛나는 공적을 남기 시고 명예롭게 퇴임 하신 존경 받는 교장으로 모교 역사에 길이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세대 동문들이 일반고 전환에 성공하여 모교 운명을 바꾸지 못한 다면 앞으로 자력으로는 영영 불가능하게 되고 또한 일단 중단하였다가는 다시 추진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우리 동문들은 한 사람의 이탈자도 없이 하나가 되여 모교 교장선생님과 교 사 선생님들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다 합시다.

다시 한번 강조 하건데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내려고 만 집착하지 말고 또한 교육감이 안된 다고 하니까 안된 다고 포기하지도 말고 최우선적으로 교장을 설득해서 앞장세우고 다음으로 교사들과 진지한 토의를 거처 일반고 전환에 대한 동의를 얻어 낸 후 학부모와 재학생 순으로 설득작업을 추진해서 반드시 모교 4주체의 60% 이상 찬성을 얻어낸 후 일반고 전환을 재 추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요되는 간담회 비용,설문조사 용역비 등 제 비용은 일체를 동문회추진위원회에서 모두 지원하고 부담해야 합니다..

조규명 총 동창회장을 모교장기발전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기획추진 인력은 저를 포함 해서 동국대학 명예교수 26회 신효선 박사와 고려대학 명예교수 32회 김봉구 박사를 핵심으로 하여 필요한 동창회 인력과 조직력을 총 동원하고 활용하면서 지혜를 모아 계 획을 세우고 힘을 합처서 최선을 다 하겠으니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하나로 단결된 힘으 로 뒷받침 하여 주시고 본 추진위원회가 힘을 쓸 수 있도록 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결성대회가 오늘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이만 끝 맺습니다...

                                                                 2015년 5월 9일

                                                     결성대회 준비위원장 김연식(24회)

별첨: 판단 근거자료 1.모교의 당면한 문제점

                          2.영동지역 고교군(群)의 계열화 전망
                          
3.미래 우리의 선택
                          
4.학교체제개편 운영지침의 골자
                         
5.신규지침에 의거 재 신청 가능
                         
6.설문지 작성과 설문조사 (판단 근거자료 생략, 팜프렛 원본 참조)-


-총 결론-

1.본 문제에 임하면서 모교 선생님들은 사심없는 교육자적 양심으로, 우리 동문들은 모교 졸업생으로서의 순수한 애교심과 열정으로 상호 존중하면서 하나로 뭉처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르는 100년 앞을 내다 보고 인재육성을 위한 모교 교육이 살고 우리 동문회가 영동지역에서 고유전통을 지키며 명문고의 위상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사고와 상황판단 기준은 객관성,합리성,보편적인 상식이 통하는 진실성있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논의에 임해야 한다.

2.수년간의 노력애도 불구하고 실패한 원인은 모교 교장,교사들의 동의 없이 이들의 반대를 뒤에다 두고 교육감 부터 승인을 받아 위에서 밑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것이 큰 잘못이 였다. 이번에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서 먼저 교장과 교사들을 설득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처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처서 지금 부터는 모교 발전을 위한 전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는 이상복 교장 선생님이 앞장 서서 신규지침에 의거 재 추진 하도록 해야 한다. 

3.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장, 교사들과 동문회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회을 갖어야 한다. 교육감의 구두약속 까지 받아 놓고도 모교 교장,교사들이 적극적인 반대가 있었기에 일반고 전환에 실패 했던 당시 상황을 모두 발언에서 자세히 전술한바 있다. 모교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속히 전문고 계열의"멍에"를 벗고 일반고로 전환하지 않는 한 저 학력자 입학은 계속되고 3년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취업에 성공하여 사회에 진출했다 하드라도 3년간의 전문교육만을 받은 동문들로서는 사회에서의 발전과 성공을 기대 할 수 없다. 따라서 특성화고로 남는 다면 모교의 교육도 죽고 동문회도 지금 보다 더욱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모교의 교육도 살고 동문회도
살릴 수 있는 길은 "학교 체제 개편 운영 지침"에 의거 모교 4주체의 60% 이상의 일반고 체제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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