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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총동문회장 선출공고를 재공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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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1-10-31 14:09 댓글 0건 조회 1,7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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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총동문회장 선출공고를 재공고 하시길

 

지난 1029일 총동문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가 떴습니다.

총동문회장을 뽑는 일은 동문회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업무라 봅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업무에서 문제점이 있으면 이 또한 정통성에 훼손을 가지고 올 수 있음을 직시하고 일 처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공고에서 2번에 후보자격을 다음과 같이 기술해 놓고 있습니다.

“2. 후보자격; 현 회장(연임42),43~47(6개 기수에서 각 기수별 추천한자)”라고 해 놓았습니다.

여기서는 후보 자격을 43~47기를 제시하고 해당 기수에서 추천자가 없을 때 이사회에서 추천한 자로 한다.”라고 공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현 회장 연임을 맨 앞에 내 세운 것은 회칙에 위반된 사항임을 다시 한 번 제시하는 바입니다.

 

공고자가 동문회장이 아니고 사무총장이 되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사무총장이 전권을 가지고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하는 동문회로 비쳐져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중차대한 일에 대하여 사무총장의 이름으로 공고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서에 직인생략이라고 했는데 사무총장이 가지는 직인이 있나요?

말도 안 되는 일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지만 좋은 것이 좋다고 인식되어 그대로 보고만 있었을 뿐입니다.

양식과 식견이 있는 분들이 하시는 일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문회에 각종 고지에서 사사건건 사무총장의 이름과 함께 직인생략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이는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라 봅니다.

지금처럼 모든 공지사항이 사무총장 이름으로 나간다면 회장님은 무엇이 됩니까.

허수아비 회장이 앉아계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어떤 공직이던 단체들 간에 실무자의 이름으로 공고가 나가거나 공지가 되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해서, 이번 공고는 총동문회장 이름으로 다시 공고가 되어지길 희망합니다.

차기 회장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업무처리를 함은 물론 선거과정에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 회장님이 주관하여 진행시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동문들은 사무총장에게 전권을 쥐어주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일처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기 동문회장님을 모시는 일련의 과정에서 모든 책임은 현 회장님이 지셔야 하는 것이고, 그 중심에 회장님이 계심으로 공고자 이름과 직인은 반드시 회장님 타이틀로 해 주시는 게 타당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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