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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선생님을 위한 55기 토목과의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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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ng 작성일 2006-02-25 23:17 댓글 0건 조회 2,1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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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저녁 경포대와 경포 앞바다를 사이에 둔 모 호텔 로즈마리홀에서 뜻있는 정년퇴임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모교 55기 토목과를 나온 동문들이 부부 동반으로 당시에 스승이셨던 이승훈 선생님을 위하여 과거에 같이 근무하셨던 토목과 선생님들과 전체 토목과 임원진 그리고 총동문회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승훈 선생님은 모교에서만 20여년을 봉직하시면서 후학 교육에 남다른 정열과 관심 그리고 사랑으로서 제자들을 가르친 이시대의 살아있는 스승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높으신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선생님의 정년퇴임에 조금이나마 위로도 드리고 축하도 하면서 그간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길로 이번 행사를 뜻있게 준비하였습니다.

최돈복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퇴임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선생님의 약력소개, 꽃다발 증정,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선생님께 대한 큰절 순서, 김준용 선생님의 송축사, 장태준 과회장의 기념사, 이승훈 선생님의 퇴임사 스승의 노래, 교가제창의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장문(長文)의 퇴임사에서 선생님은 제자 사랑의 진맛을 다시 한번 보여 줄 수 있는 말로서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이야기를 조목조목 일러주시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내빈들은 당시에 같이 근무하시면서 교육의 장을 펼치셨던 김준용, 조태수, 황태윤 선생님이 같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빚내 주셨으며, 강토회 조성각 전 회장님과 신재철 회장님, 55기 회장 및 55기 전후에 토목과 임원진들이 자리를 같이하면서 이 사은행사에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해 주신 55기 토목과 동문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큰 교육의 지평을 열어주시고 이번에 퇴임하시는 이승훈 선생님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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