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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강릉시 왕산면장이 40여년의 정든 공무원의 세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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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강릉농공등학교(41회)임과를 졸업과 동시에 공무원에 첫 발을 디딘 후에
그동안 동해 영월 정선 강릉 등 여러 시군을 거치는 가운데 산림관련 업무를 해 오면서
육림과 보호에 지대한 공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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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근무한 강릉시청에서는 보호계장으로 있으면서 산불과의 전쟁을 치르며 온갖
고행을 가슴에 담으면서 먹고 자는 것은 가정이 아니라 사무실이 었다
이 노고가 널리 알려지면서 행자부장관 상(민원봉사 대상)을 받는 등 공무원이 지니는 선비 정신을 불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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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과의 대인 관계에서도 원칙과 정도를 걸으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서 므로서
그의 올바른 성품이 또한  대중들의 기억에 향기처럼 번져 남았있다는 것이 손색없는 평가다
이뿐 아니라 동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모교 축사모의 부회장으로서도 남다른 각인을 하고 있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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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년이란 공직이 남아 있음에도 후배들의 길을 터 주고자 또한 뜻하는 바가 있어
새로운 사회의 풍향을 내다 보면서 남은 생애의 조망을 하려든다
구름에 한 잠 자고나 갈까 할 정도로 시적 풍취에 인간적인 이대영 동기는 항상 넉넉했으며
너그러운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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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33년 4개월을 몸담은 공무원으로서의 발자취를 더듬기 이 전에 그는 동해바다를 내다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의 앞날이 태양처럼 보다 더 찬란히 빛나는 길이기를 합장하면서 새로운 기대를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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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왕산면장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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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6년,,2월,,24일 ,,오후2시
장소---왕산면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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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과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41회 장호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