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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차] 갑진년 송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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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동문 선,후배님.
오늘은 첫눈이 온다는 절기상 소설(小雪)입니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하였는데 그 아름다운 단풍도 이제 바닥에 나부끼며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목들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황량한 시기입니다.
이제 한장만 남겨진 달력을 보며 또 한해를 정리해야하는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새해 다짐하신 일들중 못다 이룬 일이 있으시다면 아직 남은 한달이 있으니 이제라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찌보면 열두달중 한달은 작은 일수가 아니라 무언가 시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본 산악회도 갑진년 모산봉 아래서의 시산제를 시작으로 2월 선자령, 3월 태백산, 4월 강화 고려산, 5월 삼화 베틀바위 산성길, 6월 태백산 금대봉, 7월 삼척 미로 쉰움산, 8월 두리봉, 9월 인제 아침가리계곡, 10월 정선 민둥산, 11월 영덕 블루로드를 쉼 없이 달려왔으며 120여분의 대식구를 모시고 백두산 원정산행과 번외로 장가계 원정도 다녀오면서 올 한해도 동문들과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땀흘리며 동문애로 교감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갑진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산행을 앞두고 그간 바쁜 시간에도 매월 첫주 일요일은 산악회에 시간을 할애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참석치는 못하여도 음으로 양으로 성원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주신 동문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자그마한 소망은 산악회에 관심을 두신 동문이 계시다면 이 해가 가기 전에 송년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쪼록 세모에 차분하게 한해를 뒤돌아 보시고 또한 새해 큰 그림도 미리 그려 보시기를 바라며 전국 20대 명품숲길로 선정된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의 숲길" 갑진년 송년산행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옵니다.
◐산 행 일 정◑
▶일 시:2024년 12월 01일[일요일] 08:00
▶집 결 지:강릉시청앞 버스승강장
▶산 행 지: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의 숲길 트레킹
▶준 비 물:중식,간식,생수,기타 행동식,개인 안전장구등
▶후 원 금:남 30,000원 / 동부인 20,000원
▶산행코스
의림지 주차장(들머리) ⇒ 시계방향으로 의림지길 트레킹 ⇒ 솔밭공원길 ⇒ 비룡담길 ⇒ 솔향기길⇒
의림지 주차장(날머리)-원점회귀
▶산행개요:거리-약10km, 순 산행시간-3시간, 난이도-하
▶시간계획:08:00시청출발 ⇒ 10:00 의림지 주차장(제천시 모산동 181) ⇒ 자유산행(중식) ⇒ 14:00 의림지 주차장(제천시 모산동 181)⇒ 16:00 강릉 (송년만찬) ⇒ 18:00 강릉시청 해산
▶버스이동 시간표 : 07시30분:송정노인회관앞 버스정류장→07시33분:동명중학교 입구 GS주유소 앞→07시38분:포남동 KT플라자 건너편 버스정류장→07시41분:(구)강릉관관호텔(동도센트리움)앞→07시45분:(구)버스터미널 앞→07시50분:시청앞 버스정류장.
▶상기 산행계획은 현지사정등으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key-k산악회는 동문화합을 위한 비영리 동문 산악회로 산행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의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반 안전사고에 각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라며 인솔자의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등록방법]
1.아래 ☞산행등록 바로가기☜ 를 클릭한후 리플란에 기수와 이름을 남겨주시면 사무국에서 등록란으로 옮겨놓겠습니다.
2.산행 동참 동문님들의 편의를 위해 산악회 사무국장(010-3369-7068) 및 기별 임원진에게 문자,카톡 ,음성전화등을 이용하여 등록을 대행하실 수 있습니다.
강릉중앙고총동문회 key-k산악회 회장 어 선 준
댓글목록
강신모님의 댓글
강신모 작성일
key-k산악회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겨울을 녹이는 뜨거울 열정!
산악회장과 사무국장님의 변함없는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은 동문회 어느 조직보다 동문들의 사랑과 관심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천 의림지가 대 중앙고의 열기로 다시 한번 해빙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릉중앙고 동문 key-k산악회 심장은 계속 뛰고 있습니다..♡
key-k산악회 파이팅!!!
key-k산악회님의 댓글
key-k산악회 작성일
강신모 동문님의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동문회의 가장 지근거리에서 동문들과 호흡하며 동문회를 결집하는 역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부하나 성원이 아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신모 동문의 동참도 기대해봅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