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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욱빈43
작성일 2024-09-26 04:22
댓글 1건
조회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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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金文體로 써 보았습니다.
月 夜(자작시)
不寐來時丑(불매래시축) : 축시가 다가 오는데 잠은 오지 않고
孤吾影素輝(고오영소휘) : 달빛에 내 그림자 외롭게 서 있네
聞鳴鵑遠樹(문명견원수) : 저 멀리 숲에서 두견이 울음 들리고
請睡念君歸(청수념군귀) : 돌아올 님 생각하며 잠을 청하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3회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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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웅길님의 댓글
최웅길 작성일
陋巷의愚翁은 아는것이라고는 篆書 隸書 楷書 行書 草書만 알고있었는데
金文體라는것을 처음 들어보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書藝家를 넘어 自作詩로 詩人까지 되셨으니 후배이고 친구동생인
지인이니 자랑스럽고 기쁨니다.
그런데 詩聖과 詩仙으로불리는 李白은 단숨에 써내려가고 杜甫는 다듬고
또다듬는다고 하는데 님은 어느쪽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傑作品에 눈호강
하고 많이 배우고 가기에 감사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