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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페이지의 메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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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페이지의 메이컵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동문회도 새롭게 회장님을 모시게 되면서 새 출발선상에 섰지요.
그러고 보니 key-k 산악회도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3년은 가고 2024년이 왔다는 것이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옛 말에 이런 말 있지요.
“새 술을 새 부대에”
이 문구만 보았을 때 예전에는 지금처럼 술을 병이나 주전자, 퉁재에 넣었던 것이 아니라
물이 새지 않는 어떤 부대에 넣었던 모양입니다.
그 시대를 살지 않다보니 어떤 부대인지 짐작이 잘 가지 않습니다만 지금처럼 비닐푸대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추측건대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푸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은 과거와 뭔가 다른 것이 있다는 희망의 발로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렸는데 과거와 똑 같다면 새 세상이 안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그렇다고 잘 굴어가는 것을 굳이 허물어뜨리고 새로운 것을 집어넣을 필요는 없겠죠.
제가 제안하나 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홈페이지를 좀 새롭게 구성해보자는 것입니다.
이 홈페이지를 창안하신 김윤기선배님이 계셨으면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했을 터인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갑니다.
물론 지금 그대로 쓴다해서 우리의 홈페이지가 안 굴러 가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새 해 새 출발을 맞이 하면서 손을 좀 보면 분칠 한 것 같은 새로운 느낌도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구체적인 제 소견을 제시합니다.
우리 홈페이지가 너무 세분화되어 있어서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활용도가 없는 코너는
백업하여 동문회에서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모교, 지구별 동문 게시판, 웅비 80년 같은 경우라 보면 될 겁니다.
메인화면에 걸쳐있는 코너별 배치 위치도 좀 바꿨으면 합니다.
동문회에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은 동문 개개인이라 보여집니다.
해서 기별마당을 왼쪽 상단에 배치를 하여 우리 스스로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교양과 양식이 있는 동문회처럼 보이기 위해서 상징적으로 문화예술 코너를 오른쪽
상단에 배치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왼쪽 하단에 있던 동문 경조사는 활용빈도도 낮을뿐더러 이미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
어려움으로 메인화면에서 없애고 서브메뉴로 떨구어 주는 것도 제안합니다.
동문회소식은 오른쪽 하단으로 옮겨주심도 제안해 봅니다.
현재 동문회소식이 왼쪽 상단에 붙었는데 이는 권위주의의 산물 같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슨 기관지도 아닌데 굳이 동문회 코너를 상단 코너에 안치할 이유가 크게 없으리라
봅니다.
다음으로 자유게시판은 왼쪽 하단으로 떨구어 놓는 것이 어떨까 싶군요.
자유게시판을 굳이 상단에 배치할 이유가 없는 것은 이 코너가 어디에 존재해도 이용자들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우리 홈페이지의 모든 코너가 활성화 되었을 때 가치가 더 빛나리라 보여집니다.
모든 코너가 동문들에게 골고루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배를 해 주는 것이 우리 동문회
홈페이지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리라 봅니다.
어차피 새롭게 출범한 동문회 임원진도 업데이트해야 함으로 이참에 같이 우리 홈페이지의
얼굴도 새롭게 구성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제 글을 보시고 좋은 소견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답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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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신모님의 댓글
강신모 작성일
맞습니다
저는 조규전 선배님의 의견제안을 100% 동의합니다
2~3년 홈페이지가 바이러스로 과거의 귀중한 기록들을 찾을수도 없고 현재까지 복구도 않되었습니다
또한 조직도에 홈페이지 관리자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기회에 홈페이지 관리자 김양회 선배님의 전문성과 박식한 컴퓨터 지식으로 더 깔끔하고 동문님이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리모델링 했으면 하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 강릉중앙고 동문회의 얼굴이자 이미지 홈페이지를 하루속히 변화를 주었으면 합니다
항상 총동문회의 발전에 집행부의 관심과 노고에 멀리서 응원합니다.
김양회53님의 댓글
김양회53 작성일
메이크업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업체와 계약하여 새롭게 제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워들은 소문에 의하면 일년치의 중요한 데이터가 날아가는등 유지 관리에 문제가 많아 보다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실력 있는 업체와 얘기가 오가는 중인데 금액이 만만치 않아 고심중이라는 후문 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업체와는 관계도 소원해져 자료의 업데이트등 요구 사항이 잘 안 먹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부족한 마당에 관리에서 아주 손을 뗀 느낌이네요.
그래서 동문회고 산악회고 조직도가 허접한 사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암튼 금전적인 부분이 정리 되어 우수한 업체에서 안정적으로 홈페이지가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홈페이지가 제작된다면 조선배님,강후배님 같은 열혈 동문으로 TF를 구성하여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문회의 멋있는 얼굴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김양회 선배님의 전문성과 박식한 컴퓨터 지식으로"~~~~~ 이는 실체가 없는 허구입니다.
겨우 자판으로 글씨 만드는 수준인데 과대평가에 많이 쑥스럽고 부담스럽습니다.
모두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밴드나 카톡방으로 떠나는 시점에서 동문 홈페이지의 변화는 필수라 봅니다.
떠났던 동문이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한 홈페이지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