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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5월 5일 재경동문회가 주최한 가족 종합체육대회 행사에는 참으로 숨은 미담이 많이 있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하는 모든 동문에게 생수와 음료수 일체를 제공해 주신 동문, 컵라면을 무려 40박스나 제공해 주신 동문, 자신이 생산한 위생 마스크를 한박스나 제공해 주신 동문, 어린이들에게 줄 과자를 수십박스 제공해 준 동문, 집안에 보관중이던 귀중한 기념품을 행운상품으로 기꺼이 내어 주신 노선배님, 어느덧 수십년째 우리 동문들을 위해 수제 클래식 키타를 상품으로 기증해 주신 대선배님. 또 이번 행사를 위해 방송장비를 일체를 구입해 지원해준 멋진 동문을 비롯해 근 1달간 매일 행사자료를 준비해 준 동문 등 너무나 고마운 그 주인공들을 차후 한분 한분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특히 이번 행사에 고향 본가와 연합해 52회 동문들이 무려 54명이나 참석하시는 등 행사를 빛내 주시어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이해하시고 오히려 격려를 해 주신 많은 동문님과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6월 8일 단오절을 맞아 개최되는 우리 모교와 제일고의 축구정기전 응원 행사장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재경동문회에서는 이번에는 버스 2대를 준비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어 동홈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5월 23일(목) 오후

                         재경동문회 회장 이상경(44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