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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게시하면서 자칫 제 공치사를 하는 것 같아서 아주 많이 고민과 갈등을 하다가 용기를 내었습니다.
입증을 해야만 신뢰가 갈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재경동문회 5월 5일 체육대회 행사에서 다소 미숙하더라도 나눔의 잔치를 통해 가족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도 어느덧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되고 보니깐, 가까운 지인들께서 보내주시는 갓난 아기들의 장난감과 유모차, 놀이기구, 동화책 또 불쑥 불쑥 자라는 아이들의 옷가지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피부로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동문가족들께서도 서로 생활용품을 나눌 수 있는 場을 마련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26일(금) 잠 못 이루는 야심한 밤

                           재경동문회 회장 이상경(44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