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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는 좋은 심판자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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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는 좋은 심판자가 만든다.
우리 손으로 우리의 지도자를 뽑는 제도야말로 민주주의에 중요한 포인트라 본다.
과거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지도자는 죄다 세습으로 이어져 온 모습으로 기록된다.
아버지가 왕이면 그 아들 중에 누구 하나가 왕이 되는 형태를 보인다.
왕족이 아닌 한 왕이 되기에는 요원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세상이 바뀌면서 한 번 왕은 계속적인 왕이 된다는 개념은 사라져버린지 오래되었다.
그렇다고 지도자 없이 국가를 운영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처지임으로 누군가는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누군가를 옹립하는 작업이 바로 선거이고 그 선거의 방편이 투표인 것이다.
요는 어떤 지도자를 옹립할 것인가에 방점이 찍힐 것이다.
많은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에게 표를 줄 것이다.
그런데 지지라는 그 내용 안에 어떤 요소를 통해서 판단할 것인가가 관건이 되리라 본다.
사람마다 지지의 요소가 다 다르겠지만 백성이 살아가는데 좀 더 나은 정치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이 최우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는 금권선거, 관권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했던 시절도 있었다.
어떤 시대에는 학연이나 지연, 혈연 등을 최우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았던 시절도 있었다.
선택의 잣대가 사람마다 다 다른 관계로 뭐라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에 치중하지 않고 주변의 상황만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썩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 본다.
그렇다면 어떤 잣대가 판단을 하는데 최적이냐에 초점이 모아질 것이다.
보통은 지도자가 될 사람의 과거 전력을 많이 본다.
그 사람이 전력이 곧 미래의 가치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소속 당을 보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평에 의하여 판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지도자로 뽑힌다는 것은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 지도자가 백성에게 어떤 정치적 선물을 해 줄는지는 예상은 할 수 있지만 단언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뽑혀서 정치를 잘 하리라는 기대감이 큰 사람이 결국 당선되리라 본다.
잘 못 뽑았을 때 고생하는 사람은 결국 그런 부류의 사람을 뽑은 자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결국 유권자는 심판자가 되는 것이다.
유능한 유권자가 유능한 지도자를 뽑게 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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