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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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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9-07-16 09:05 댓글 0건 조회 7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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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의 독립

지난날 우리가 일제 36년간 온갖 고초를 받았을 때의 이야기다.

언 늠은 일제 앞잡이가 되어 같은 백성을 있는 대로 괴롭히면서 호위호식을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 줄기가 고착되면서 당시에 권력과 부를 대대손손 이어가면서 지금까지도 떵떵거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라야 망하던 간에 내만 잘되면 된다는 매국노들이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 우글거리는 모습까지도 보기가 역겨운데 거기다 반성의 기미도 없이 자기합리화를 해 대면서 살아가는 모습에서 회한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과 그 자손들은 지금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보고 있다.

나라를 위하여 몸 바친 사람은 초췌하게 살아가는 반면 나라를 팔아먹는데 선봉이 된 사람들은 기득권 반열에서 기세등등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이런 지경이 된 것도 덜 떨어진 우매한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현재 모습은 총 칼을 들지는 않았지만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본다.

자신들의 우월한 기술적 입지를 바탕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대표적 사례라 본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는 예전부터 답이 나왔으나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황으로 오리라 예측을 못한 것 같다.

경제전쟁도 전쟁은 전쟁인 것이다.

 

우리가 어떤 자세로 이 전쟁에 임해야 할 것인가는 답이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반도에 사는 같은 민족이라면 동일한 목소리를 내서 일본의 좋지 못한 습성을 바로잡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뭉쳐야 할 것이다.

어차피 전쟁에서는 승리와 패배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피만 흘리고 얻는 것이 없는 전쟁을 하려면 아예 안하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그들이 앞선 기술을 가지고 우리를 괴롭힌다면 우리 또한 그들과 상대할 무기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아무리 그들이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다하여도 우리가 구매해 주지 않으면 그들은 시장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지금 할 일은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여 기술독립을 할 것인가와 함께 일본에서 나온 물건을 사지 않는 일과 함께 일본 관광을 가지 않는 일이라 본다.

 

어차피 무역수지나 관광수지는 우리가 만년 적자를 보는 관계로 대승적 차원에서는 우리가 더 유리하리라 본다.

이렇게 준엄한 상황에서 일제 맥주, 일제 옷, 일제 차, 일본 관광 등 일본 상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거의 매국노 수준이라 보면 될 것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가 제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일본은 우리를 영원한 하수인이나 기술식민지 정도로 여길 것이다.

이번 기회에 그들도 엄한 맛을 볼 수 있도록 따끔하게 우리가 대처를 해야 하리라 본다.

 

이참에 우리의 학교 수업도 일본식에서 탈피를 했으면 한다.

옛날 일본 놈들이 우리나라에 학교를 세우면서 선생은 총칼을 차고 교실 수업을 했다고 한다.

황국신민을 만들기 위하여 억압과 통제 그리고 한민족 말살정책을 썼겠지만 그 그루터기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선생이 이야기 하면 그것이 법이자 규칙이자 진리라고 윽박지르던 교육이 지금까지도 금과옥조처럼 지켜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선생을 존경하고 따르는 것은 제자들의 기본도리라 본다.

학교에서 교육방법을 개선하거나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배우고 익혀서 미래에 귀중한 자산적 가치가 있는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과거 일본 잔재의 교육방법을 이 시점에서 과감하게 탈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참에 수업의 독립도 해 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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