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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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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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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술을 마시다 보면 어느새 술이 사람을 마시기 시작한다
사람이 다스리던 술이
오히려 사람을 다스리게 되면
이성과 의지 속에 갇혀있던 본성이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城)이라 믿었던 그 이성과 의지를 깨부수고
들개처럼 밖으로 뛰쳐나온다
그리하여
초원의 평화는 일순가 박살난다.
중국인의 신년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욕심은 죄가 아니다
다만
자비심(慈悲心)마져 없음이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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