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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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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뜨겁다.
같은 연료지만 어떻게 조제하여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
우라늄 같은 경우 한 방에 왕창 넣어서 연소를 시키면 원자폭탄이 되지만 서서히 반응을 시키면 원자력 발전이 될 수 도 있다는 이야기다.
원료는 같지만 농축과 압축을 해서 반응을 시킬 것인가 아니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가는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던 큰 소나무들이 엄청난 내상을 입었었다.
그들은 큰 소나무 밑동 바로 위 부분을 칼로 V자 모양으로 촘촘히 자른 후 송진을 채취해 갔다.
그들이 채취해 간 송진을 가지고 전쟁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의 물자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 물자를 가지고 한반도를 초토화시키고 한국 사람들을 죽이고 못살게 구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동네 어귀마다 큰 소나무들의 밑동은 하나같이 당시에 전쟁의 상흔을 다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일본은 한일합방을 하면서 온갖 만행을 다 저질렀다.
한국인의 바탕과 영혼을 말리려고 작정을 했을 뿐더러 황국신민화를 위하여 당시에 조선사람들을 개만큼도 취급하지 않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우리를 괴롭혔던 그들이 아직까지도 반성을 하기는커녕 우리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반성과 사죄를 해도 신통치 않은 판에 그들이 빼 낸 칼은 과거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수탈과 방화 살인을 저질렀던 방식을 좀 바뀌어 우리의 경제력을 초토화 시켜 굶겨 죽이는 식으로 전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밥줄을 끊어 명줄을 죄이겠다는 심보인 것이다.
그들이 칼을 빼 들고 경제 전쟁을 일으켰는데 우리나라 일부에서는 대응은커녕 그들을 옹호하고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 전쟁이 일어났는데 내부에서 아군에게 총질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놈들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는 것이다.
이 전쟁에 승패는 군인들의 몫이 아니라 순전히 우리 국민 전체의 몫인 것이다.
그들이 빼 낸 칼은 경제라는 이슈를 들고 나왔는데 우리가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이길 수 도 있고 패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패한다 했을 시 우리는 일제의 경제 식민지로 계속 남아 있어야 한다는 논리인 것이다.
과거 36년 동안에 겪은 식민지 시절의 고충과 아픔 그리고 파멸의 과정을 이 시대에 다시 겪어야 한다는 말인가.
우리가 이번 경제 전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에 안가기와 일제 물건 안 쓰기만 철저히 지켜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일본이 우리의 목에 칼을 들이댄 이 시점에서도 어떤 얼빠진 놈은 “내 자유로 일본에 가고 내 자유로 일제 물건을 쓰는데 무슨 잔말들이 그리 많느냐?”라고 항변하는 사례를 보고 있다.
나라가 망하던 간에 내 자유만 찾으면 된다는 그야말로 이기주의에 극치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놈들이 매국노가 아니면 누가 매국노이겠는가.
거대한 경제 대국인 일본과 경제 전쟁을 한다는 게 어려운 면도 있겠지만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일본이 지게 되어 있는 게임이다.
물건을 많이 팔아먹는 일본의 입장에서 우리가 그들의 물건을 사 주지 않고 그 나라에 안 간다면 전체적으로 보아서 우리가 불리할 게 없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모아져 일제 물건 불매운동에 100%참여 한다면 그들은 지금처럼 이렇게 기고만장하지는 않으리라 본다.
하지만 토착왜구 같은 근성을 가진 한국사람들이 상당수가 있으면서 이들이 비토세력으로 남는다면 우리는 영원한 일본의 경제 속국이 될 수 밖에 업는 상황으로 갈 것이다.
우리가 일본에 경제적 독립을 할 것인가 아니면 속국으로 살 것인가는 순전히 우리의 손에 달려있음을 깊이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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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일본에 경제적 독립운동을 하는 차원에서 총동문회 이름으로 프랭카드를 시내에 거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리 말로만 독립운동을 외치면 뭣 하겠습니까?
우리가 선구자적 역할을 할 때 존재가치가 더 빛나는게 아닐까요.
농심거사님의 댓글
농심거사 작성일저는 개인적으로 전적 동감합니다. 전국 고교중 가장 먼저 유일하게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아베정권도 대한민국의 우리 大강릉중앙고의 젊은 학도들까지 일어선 것을 보고는 놀라 자빠질 것입니다. 우리가 36년간 암흑기를 겪고도 아직 소중한 역사를 잊고 살았습니다. 더 이상 이제 경제적 식민지 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잠시 힘들고 배고프더라도 이것이야말로 이시대 애국 독립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조선생님의 의견 저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