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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막힌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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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9-08-15 00:33 댓글 5건 조회 7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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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올린 지가 한 3개월 되었을까요? 
 나름대로 스마트폰 없이 좀 조용히 지내볼까 해서 뜸하였습니다.무탈 건강하옵니다.

 며칠 전부터 동문회 홈페이지 연혁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는 중입니다.
 (눈이 침침해져 엽차는 결명차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gnng가 2001년 6월에 공식 문을 열었으니 어언 1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정리 중에 거푸 음미해도 참 기막힌 구호라고 생각되는 글귀를 접하였습니다.

 

행복한 동행, 영원한 우정, gnng와 함께!”
 (2010년 9월, 제9회 gnng전국가족대회 공모 '남서울'님의 당선작이라고 기록되었음)

하루에 한 번씩 가보고 싶은 곳 gnngja!”

 

동문회의 모든 것, 궁금한 모교 소식, 동홈에 다 있습니다.


태평양을 넘는 바람 모두 마시고, 밀려오는 저 물결도 막아 내리라!”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홈페이지 gnng!"

남대천을 거너면 거기 농공고가 있다.” 

동문회의 꿈을 키우는 gnng”


위 구호들이 한 마디로는 설명하지 못할 여러 이유로 퇴색하였지만...
한 때 우리들 모두가 한 뜻으로 뛰어들어,
가감 보완해 만들어낸 전설의 구호가 아닐까 의미를 두어 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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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님의 댓글

공병호 작성일

모교와 동문회를 사랑하시는 김교장선생님! 아름다운 추억을 들추어 주셔서 내마음은 고향으로 달려갑니다.김교장선생님! 공모를 통하여 여러사람의 생각을 모으면 윗 글처럼 남들이흉내 낼 수 없는 좋은 글귀도 표출
될 수 있다. 는 것의 알림이라고 생각합니다.키 케이 산악회명칭도 방랑자님이 공모하여 정힌 이름입니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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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하안거(夏安居) 마치셨구려.
지난 7/23에 "어떻게 지내냐.."고 문자 보냈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 춘천으로 물었더니 하안거 중일 거라고~
별일 없으셨다니 반갑고 안심입니다.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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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하산은 하셨는지요?
일전 파파님께서 김선생의 안부를 물으시길래 하안거에 들어간 것 같다고 대답드렸습니다. 
무탈하게 환속을 하신듯 하여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더위도 끝나고 장마도 지나가는 듯 하니
핸드폰을 소통모드로 하셔도 될듯요.   
인생은 내 의지로 살아가기도 하지만 더러는 주변과 함께 살아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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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하안거 ㅎ
에이포님이 기막히게 작명했네요.

파파님의 텃밭농사가 보람 가득하시고,
공시인님이 하루 빨리 쾌유 회복하시길 빌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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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드디어 하안거 끝냈노라고 신고하시네요.
도 닦는 일이 어디 쉬운가요. 더 하고 싶지만 못했구만......
지거도 반년은 할 줄 알았는데....ㅎㅎ
속세로 나오신 교장님을 축하드립니다.
일전에 문자를 넣어도 답이 없더군.
전화 한 번 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