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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2연승에 성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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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침마당' 택배 기사 이용주가 2연패에 성공했다.
28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수요일 코너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가수 나도희, 강오동, 김경민, 금지원 도전자와 2승에 도전하는 이용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주는 "지난주 1승을 하고 본업인 택배 배달을 하러 갔다. 일하는 도중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주의 아버지 역시 "1승을 하고 난 뒤 보통 난리가 났던 게 아니다. 이틀 내내 전화를 다 받지 못했을 정도"라며 "친구들은 아들을 잘 둔 덕분에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용주는 곡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했고 이를 들은 가수 박상철은 "타고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넋을 놓고 들었다"고 극찬했다.
결국 그는 시청자들의 투표로 '도전 꿈의 무대' 2승에 성공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용주는 "시청자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는 이용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의 아버지도 "아들을 보니 지난 세월이 생각난다"고 끝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용주가 2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용주는 전화 투표 4만 3221표, 티벗 투표 3827표를 획득해 2승에 성공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이용주의 부모님은 연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 전혀 생각을 못했다”고 감격했다.
이용주는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용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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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매주 수요일입니다.
가게 전화 두대가있어 오늘도 두표 찍었읍니다.
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365일께서 2대로 2표를 찍느라 아침부터 잠시 흥분하셨겠군요.
저도 집전화, 와이프 핸폰 등 2표 보태느라 전화 찾느라 흥분했습니다.
한편,....
지연, 혈연, 학연 등에 너무 얽매임은 발전의 저해가 되기도 한다는데....
365일님과 소생은 참 싱거운 거시기일가요? 아니면, 충성도가 높은 이상형 동문인가요?
ㅎㅎ 하여튼 이용주가 5연승하여 '송가인 그녀'처럼 큰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