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한가위 환영 현수막 웃겨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9-09-04 10:09 댓글 0건 조회 851회

본문




- 오늘(4일), 이용주(73회) 동문가수의 <도전 꿈의무대> 3연승 성공을 축하합니다.

‘강릉사투리보존회(회장 박명규,이하 보존회)’가 강릉말(사투리) 보존·전승의 구심체로 역할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박명규 회장은 46회 동문입니다)

 ‘온 사방데서 고향찾아 이닷하게 마이 오재!  얼픈 우시우야'

 ‘신작로에 차가 개락인거 보니 한가우가 조킨 좋다야'

 
보존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사투리 현수막을 강릉시내에 내걸 예정이다. 현수막은 정감 넘치는 구수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보존회는 지난 여름에도 피서객들을 환영하는 사투리 현수막을 게첨,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오는 11∼12월에는‘강릉말(사투리)의 이해’ 제3집을 발간하며, 팔도 사투리 학술행사를 개최도 추진중이다. 올들어서는 지역민들을 찾아가는 이색 사투리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후원해 강릉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승 가치를 일깨우는데 주력했다. 
 
 * 강릉 사투리 웹툰 제작,
 * 학교로 찾아가는 사투리 도전 골든벨,
 * 강릉단오제 사투리 경연대회,
 * 사투리 개사 노래자랑 등 



 박명규 보존회장은“학교와 영화계 등에서 교육 교재와 대사 문의·의뢰도 이어지고 있다”며 “사투리 문화관광 콘테츠를 확대 생산해 강원도의 언어적 특성을 널리 알리고,무형문화자산으로서 가치를 일깨우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