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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지니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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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9-08-29 09:40 댓글 1건 조회 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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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

남 밑에서 봉급 타먹는 사람 입장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저렇게 훌륭한 사업체를 만들어 오너가 될 것인가를 꿈꾸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너든 직원이던 간에 지금 이 순간에 땀 흘려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 봅니다.

요는 밥 벌어먹으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 용이치 않다는 것이죠.

남들이 볼 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막상 그 세계에 들어가 보면 남모를 고충과 애환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아서 타인들이 인지를 잘 못할 뿐이라 봅니다.

 

오늘 아침에 이런 생각이 펀득 들어갔습니다.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많아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탱자탱자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할까라는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부랄 두 쪽밖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신기루같은 로망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인생자체가 주구장창 노는 데만 투자된다면 이 또한 자신의 존재가치가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하였던 남들이 걷지 않은 새로운 세계를 간다는 것은 결코 용이한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액션을 취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도전정신이나 열정이 수반되지 않고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선배님의 분투하고 있는 사업이 대성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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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거사님의 댓글

농심거사 작성일

조선생님! 당신이 우리 동문이란는 그 사실만으로도 저는 기쁘고 감사합니다.
깊은 이해 또 남다른 통찰력에 놀라울 뿐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서 사실 실수도 많았습니다. 대형냉동차 운전은 처음이라서 운전이 서툴러서
막걸리 한박스를 머나먼 경기도 안산까지 야심한 밤 배달 나갔다가 그만 남의 집 네온간판을 탑차가
손상 시켜서 막걸리 1박스의 100배가 되는 사고처리비를 내고 돌아온 바보짓도 했습니다.
허지만 내 자신 이 나이에 현장에 부딪치며 땀흘리는 것 자체가 기쁨니다. 진인사대천명을 믿습니다.
멀리서 잊지않고 기억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