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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 하는 글귀중 하나 입니다.
이 글귀를 여러 서체로 써보려고 합니다.
예서체로 쓴 것입니다.
貧居鬧市無相識(빈거요시무상식) : 가난하게 살면 번화한 시장바닥에 살아도 아는 사람이 없고,
富住深山有遠親(부주심산유원친) : 여유롭게 살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멀리서 친지가 찾아온다.
명심보감 성심편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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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묵직한 작품에 그 내용 또한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동문으로서 영광스럽습니다. ^*^
https://blog.naver.com/rang5441/221659246560
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富住沈山有遠親이라
대가님의 작품을 보러 일부러 라도 가야하는데
산속이 아님에도 찾지못하니 아쉽습니다.
출품을 축하합니다.
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貧居鬧市無相識(빈거요시무상식)
富住深山有遠親(부주심산유원친)
예술의 전당에서 직접 관람하고 싶지만,
동기가 부족해서 움직이지 못할 듯합니다. ㅎ
다행 사진으로라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축하드리며 정진하시길....
최상원님의 댓글
최상원 작성일
힘있는 서체 뜻깊은 내용~
감상 잘 했습니다.
지산 선생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의재필선(意在筆先)했으니 곧고 굳은 뜻이 획을 따라 넘쳐나니
필자의 의지와 기상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케합니다.
그럼에도 둥근 모서리마다 온화한 서기가 서려 널리널리 따뜻하여 세상을 품고 있는 듯
그저 뿌듯합니다.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아직 일천한 필력이기에 자신을 더 채찍하는 동기를 얻고자
올렸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항상 과찬을 해 주신 어단파파 선배님. 김윤기 선배님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칭찬를 아끼지 않은 동기 친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