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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방문 소감과 뜨거운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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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심거사 작성일 2019-09-24 23:54 댓글 1건 조회 9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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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의 영어 특별교육에 대한 간담회 후, 총동문회에서 마련해 주신 점심은 모교의 담장 넘어에 위치한 추어탕집이 었는데 정말 최고의 별미였습니다. 간담회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주신 장호진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귀경길에 사임당 막걸리 공장(54회 권오길)에. 들려 사임당 막걸리 30박스를 화물차에 실었고, 이어 사천에 계신 사천한과(42회 최태규) 선배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어 대관령에 위치한 비트농사(55회)를 짓는 후배 농장을 가고자 했는데 그 후배는 갑짜기 급히 서울로 갈 일이 생겼다기에 최태규 선배님과 좀 더 긴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 박병설(34회. 전 재경동문회장. 모교장학회 이사장)회장님께서 긴급 호출령이 떨어져 대관령 차항리 소재 박회장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는 홍순길(19회) 회장님, 권오식(23회) 회장님 그리고 김봉구(32회) 박사님이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박병설 회장님께서는 평창의 한우촌에 저녁을 예약하신후 재경에서 오신 선배님들을 극진히 모셨습니다.
선배님의 사랑 듬뿍 받고 이제야 감사 글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2019년 9월 24일 야심한 밤
                                     재경동문회 44회 이상경 배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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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님의 댓글

총동문회 작성일

사무국에서 회의결과를 올려야 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회의 내용을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젊은 동문들이 나서서 후배양성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해야 하는데
노 선배님들께서 노심초사 모교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홍순길 선배님께서는 구순에, 또한 지병을 가지고 계심에도 그 먼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오시어 학교장, 학부모님들에게 영어의 필요성을 외쳐주시고 ..

꼭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