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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뜨거운 환대에 대한 감사인사 및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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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번 모교 제71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함께한 44회 저의 동기생들입니다.
저희도 모교를 졸업한지 어느덧 47년이 지났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아직도 학창시절의 그 환상을 쫓고 있는 제가 많이 어리석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공관 시대에서 성장한 저희가 아나로그 시대도 아닌 지금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이런 한심한 이야기를 꺼낸 것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지만 옛날이 자꾸 그리운 것은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된 나이탓일 것입니다. 격세지감이란 말을 더욱 실감합니다.
어떻든 이번 행사에서 학창시절 몹시도 그리웠던 선배님들과 또 아끼는 후배들을 모두 만났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본전을 충분히 뽑았습니다.
그리고 먼곳에서 참가한 저희 재경동문들을 뜨겁게 환대해 주신 동문님들과 가족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10월 20일 야심한 밤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 회장 이상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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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신모님의 댓글
강신모 작성일
가을향기가 모교 대운동장에 스며들고 동문 선,후배님 열기는 아직 식지않은 시간이 였습니다
재경 이상경 회장님의 열정을 그누가 할 수있겠습니까?
먼길 한양에서 피곤함을 잊고 전두지휘 통솔해 오신 재경회장님 고맙습니다.
모교를 다녀간 기행문과 소감의 문장은 후배들이 많이 배워야 될 듯합니다
그리고 항상 어디서나 선배님의 모교사랑에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서울 귀경길에 귀잖고 번거롭게 생각 할 수있는데 축구부 응원까지 하시고
체력도 대단하시고 재경 선,후배님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재경 사무차장 이동근 동기의 우랑찬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내요.
모두가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날 되시고 재경회장님의 열정을 받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경 동문님들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합니다